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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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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베가스

Garivegas , 2005

개요(단편영화) 한국 19분
감독 : 김선민
출연 : 이윤미, 장선연, 정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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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선화는 가리봉에 산다.

산업화의 메카였던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문화공간이었던 가리봉시장, 이제는 조선족타운이 형성되었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공간을 메우고 있다.

가리봉 쪽방에서 살던 선화는 회사 이전으로 가리봉을 떠나게 된다.

이사짐을 옮기면서 보잘것없지만 선화의 소중한 장롱이 부서지고, 선화는 속상하다.

임신한 친구 향미는 선화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선화는 가리봉을 돌아본다.

7,80년대 가리봉에서 피 땀 흘렸던 수많은 선화들의 애환이 밀리고 밀려서 그냥 사라지는 것만 같다... (Sun-Wha lives in Karibong-Dong. Kuro-Gongdan, the mecca of industrialization and Karibong-Dong, the cultural spot of the factory workers in which Chosun tribe Town is located and foreign labors are hanging around now. Sun-wha is going to leave Garibong because of the company moving. During the packing, her precious wardrobe is broken. She feels distressed. Her pregnant friend, Hyang-Mi comes to see Sun-Hwa off and Sun-Hwa looks back at Karibong. She feels like that all her tearful stories during the 1970ies and the 1980ies in Karibong is disappearing.)
산업화의 메카였던 구로공단은 이제 디지털 산업단지로 이름이 바뀌면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공간으로 변해간다.

는 100% 핸드 헬드로 촬영되었고, 제목은 ‘가리봉+라스베가스’의 합성어이다.

영화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애환이 시대의 변화와 함께 무력하게 사라져가는 풍경을 조망하고 있다.

2005 서울여성영화제 단편경선 우수상, 2005 전주국제영화제, 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5 스끼가와국제단편영화제, 2005 인디포럼
연출의도. 가리봉에서 피 땀흘렸던 수많은 선화(노동자)들의 애환이 밀리고 밀려서 그냥 사라지는 것만 같다.

(Its sad to see all the many people like Sun-Hwa who cried and cheered in Garibong to be pushed out of there and just disappear off the face of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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