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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잃어버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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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잃어버린 이름
Lost Name , 2010
개요(단편영화) 한국 20분
감독 : 권철범
출연 : 박지현, 남태우, 이주호

줄거리
노숙을 하는 박씨. IMF와 경기악화로 노숙자가 되었다.
어느덧 익숙해진 노숙자의 삶. 하지만 박씨에게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건 하나뿐인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숙자의 삶을 탈피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재활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아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반면, 집을 나간 아버지 때문에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현우. 경기불황으로 취업 또한 어렵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취업준비를 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 집 나간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들에게 결코 희망을 전하진 않는다.
연출의도. 아버지가 살아가는 세상. 아들이 살아가는 세상. 그 세상은 시대만 바뀌지 살아가는 방식은 똑같다.
아버지의 그림자를 따라가며 살아왔던 아들. 어느덧 세상을 이끌어가는 나이가 된 지금 점점 아버지의 그림자가 엷어지는 것을 느낀다.
허나 과묵한 표정과 짧은 대화속에서도 부자의 눈빛은 따뜻함이 서려있다.



Lost Name , 2010
개요(단편영화) 한국 20분
감독 : 권철범
출연 : 박지현, 남태우, 이주호

줄거리
노숙을 하는 박씨. IMF와 경기악화로 노숙자가 되었다.
어느덧 익숙해진 노숙자의 삶. 하지만 박씨에게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건 하나뿐인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숙자의 삶을 탈피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재활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아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반면, 집을 나간 아버지 때문에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현우. 경기불황으로 취업 또한 어렵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취업준비를 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 집 나간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들에게 결코 희망을 전하진 않는다.
연출의도. 아버지가 살아가는 세상. 아들이 살아가는 세상. 그 세상은 시대만 바뀌지 살아가는 방식은 똑같다.
아버지의 그림자를 따라가며 살아왔던 아들. 어느덧 세상을 이끌어가는 나이가 된 지금 점점 아버지의 그림자가 엷어지는 것을 느낀다.
허나 과묵한 표정과 짧은 대화속에서도 부자의 눈빛은 따뜻함이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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