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망치는 해외여행, 스캠시티

기분 망치는 해외여행, 스캠시티

Scam City , 2011

개요(TV시리즈) 다큐멘터리 캐나다 45분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줄거리
매년 수억 명의 관광객들이 모험을 하기 위해 외국을 찾는다.

이들 중 몇 백만 명은 자신들의 계획보다 더 많은 모험을 하게 된다.

누구든 범죄의 피해자는 될 수 있지만 관광객들에게는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공포에 떠는 건 아니지만 약간 두려워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가까운 곳에 있다! 지구 상에서 가장 화려한 명소들을 여행하며 도둑과 협잡꾼, 사기꾼의 눈을 통해 이곳들을 들여다본다.

이곳에서 모든 관광객들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피해자이다.

유혹과 호객의 도시, 방콕을 가다 - 코너 우드먼이 2명의 악명 높은 방콕 사기꾼들에 관한 이야기를 밝힌다.

그가 이 일을 처음 알게 된 건 15년 전이었다.

관광객들이 하급품의 보석을 고가에 사도록 유도하며 고국에 가져가면 이윤을 남겨 되팔 수 있다며 설득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모의 술집 여성들을 만나는 중후한 남자 관광객들은 그 여자들에게 동시에 돈을 보내주는 수많은 외국인 남자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단 하나뿐인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보내는 유혹에 넘어간다.

거리 무법자들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가다 - 코너 우드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소매치기가 들끓는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

이 도시엔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나고 기발한 사기꾼들과 도둑들이 밤낮으로 돈을 갈취하는 곳이다.

코너는 이들의 정체와 어떻게 활동하는지 알아보다가 사기 조직의 일원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한다.

속고 속이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가다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무더운 날씨는 사람들을 취하게 하지만 사랑을 빙자한 속임수와 사기를 주제로 한 탱고처럼 코너 우드먼은 많은 관광객들이 소매치기와 사기꾼, 협잡꾼에게 사기를 당한 후 가슴에 상처를 입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너는 소매치기, 바가지를 씌우는 술집, 꽃뱀, 택시 사기 등 관광객과 관련된 흔한 사기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 전역에 만연한 위조지폐 문제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얼굴의 도시, 프라하를 가다 - 밤이 되면서 프라하의 사기꾼들이 프라하의 밤을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을 목표로 활동을 개시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여자와 선해 보이는 행상인, 친절한 택시 기사로 위장한 이들이 자신들을 목표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 관광객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코너 우드먼이 환전 사기, 거스름돈 사기, 가짜 약 사기, 여자 소매치기, 택시 사기, 바가지와 관련된 사기꾼들과 직접 접촉을 시도한다.

여행사기 무방비 도시, 로마를 가다 - 코너 우드먼이 영원한 도시 로마의 수많은 관광객들 틈에 숨어있는 암흑가의 참상을 밝힌다.

그는 콜로세움에서 자리 싸움을 하는 악당 대장을 알게 된다.

성 베드로 돔 바로 밑에서 자신들의 영역에서 경쟁자들을 몰아내고 몫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폭력배들을 고용한 여행사들을 발견한다.

관광객들이 관중이자 전리품이 되어버린 로마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한 영역 다툼이 치열하다.

도둑맞은 축제의 도시, 리우를 가다 - 코너 우드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정열적인 도시 중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카니발 축제를 즐긴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지구 상에서 가장 대규모 축제를 벌이는 도시에 몰려들어 거리에서 한껏 즐기고 있을 때 리오의 사기꾼들도 축제를 벌인다.

얼룩진 역사의 도시, 델리를 가다 -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적인 도시 중 하나인 델리는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활기찬 용광로이다.

코너 우드먼이 관광객들이 저지르는 각양각색의 사기 행각을 밝히기 위해 이 놀라운 도시의 불쾌한 현실을 파헤친다.

수상한 미로의 도시, 마라케시를 가다 - 코너 우드먼이 얼핏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마라케시 시의 복잡한 미로 속으로 들어간다.

댄서들과 뱀을 부르는 사람들을 피하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인 제마 엘프나 광장을 누비고 다니는 코너에게 충실하지 못한 가이드들이 수상한 상점 주인이 가짜 양탄자를 파는 가게로 안내한다.

가이드가 없으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는 미로 같은 곳이지만 이곳의 가이드는 누구의 편인지 알 수가 없다.

코너는 과연 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까?

겉과 속이 다른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가다 - 세계적인 하이 롤러들이 자주 찾는 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한 네온 불빛이 이 도시의 불쾌한 구석을 감춰주는 매춘부들과 사기꾼들의 도시이다.

코너 우드먼이 범죄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지하 세계로 들어가 겉으로 보이는 관광지의 모습이 아닌 다른 어두운 면들을 파헤친다.

사실 라스베이거스는 호화로운 카지노와 화려한 나이트클럽에서부터 스트립 바로 밑에 있는 빗물 배수관에서 살고 있는 터널 노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기 행각이 벌어지는 곳이다.

코너가 화려한 건물과 거리가 먼 죄악의 도시의 불편한 진실을 밝혀 줄 한 사람을 만나 관광의 도시 주변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직접 들어본다.

위험한 친절의 도시, 이스탄불을 가다 -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고 있는 이스탄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이국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어디를 방문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방문 시간이 낮이냐 밤이냐에 따라 이스탄불은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는 도시이다.

매력적이면서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이런 이국적인 면은 약한 관광객들을 목표로 능숙한 사기꾼들이 사기행각을 벌이기에 완벽한 환경이다.

그러나 똑똑한 진행자 코너 우드먼이 사기꾼에게 보복하고자 촬영을 위해 정보원이 되어달라고 설득한다.

덕분에 사기꾼이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 교활한 기술들을 부리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범죄의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

코너는 정보원 역할을 해준 사기꾼과 터키탕에서 목욕을 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 순간 정보원 사기꾼에게 모든 사실을 밝힌다.

코너의 보복을 위한 해결책임은 밝혀졌지만 결과적으로는 보람 있는 노력의 대가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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