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살고싶다

동네에서 살고싶다

2010

다큐멘터리 한국 27분
감독 : 밀가루, 박종필



줄거리
자립생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시설에서 살던 진수와 수양은 동네로 나와 살게된다.

자립생활의 자유에 대한 기대로 시작한 동네에서의 삶은 장애를 차별하고 억압하는 상황에 맞딱드리게 되는데... 그래도 그들의 자립생활은 한걸음씩 나아간다.

[기획의도]
장애인이 동네라 불리는 비장애인들이 점거하고 있는 일상이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한다.

비장애인 중심의 동네는 이들의 발걸음마다 차별을 드러내고 억압한다.

아직도 진행 중인 이동권의 문제부터 부양의무제로 인한 기초법적용의 문제까지 자립생활을 계획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장애인들에게는 동네에서의 모든 일상이 억압이다.

하지만 이런 억압에 어떻게 그들이 맞서는지 가감 없이 일상의 모습들을 담아 앞으로 자립생활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과 동네의 구성원들에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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