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추트 성의 괴인, 얀 포토츠키

란추트 성의 괴인, 얀 포토츠키

Inventorium Of Traces : Jan Potocki At Castle Lancut Castle , 2009

개요(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폴란드 23분
감독 : 스티븐 퀘이, 티모시 퀘이



줄거리
시계 소리와 종소리가 들리면서 남자의 초상화가 보인다.

그는 19세기 유럽 판타지 문학의 걸작 사라고사에서 발견된 원고를 쓴 얀 포토츠키다.

그림이 걸려 있는 곳은 그가 생전에 머물렀던 폴란드 동남부의 완추트 성. 이제는 박물관이 된 그곳에서 직원들이 부지런히 청소를 하고 잠시 후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초상화 속의 포토츠키가 마치 그들을 응시하고 있는 듯하다.

불현듯 복도 끝에서 말 탄 기사의 실루엣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해가 지자 성 안의 잠자고 있던 넋들이 깨어난다.

퀘이 형제가 폴란드에서 만든 최신작으로, 시간과 기억의 흔적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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