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분류

메아리 마을

작성자 정보

  • 다큐멘터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메아리 마을

Resuns , Echoes , 2014

다큐멘터리 스위스 50분
감독 : 셀린 칼리드로이, 얼라인 수터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movie_image.jpg?type=m665_443_2

줄거리
로만슈어는 알프스의 깊은 산에 둘러싸인 작은 시골 마을에서 쓰이는 언어로, 스위스의 공용어 4개 중의 하나이지만 현재는 약 6만여 명만이 사용하고 있다.

누구는 로만슈어가 바람, 날씨, 자연에 대한 단어가 풍부해서 단어가 뜻하는 대상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언어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로만슈어는 마음의 언어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언어도 이에 대적할 수 없다고 한다.

로만슈어는 계곡 사이를 흐르며 모습을 바꾸는 시냇물처럼 굽이굽이 마을마다 조금씩 변형됐다.

그럼에도 그 언어를 통해서만 깨어나는 감정과 정서가 있고, 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본성과 철학에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전혀 들리지 않거나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 고요함, 평온함, 눈 소리가 이곳에선 들리고 또 말해진다.

지역, 공간, 사람, 언어, 음악, 문화, 철학, 이 모든 것이 연결돼있다는 걸 유려하게 표현해낸 한 편의 시 같은 영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화 메아리 마을 관련 동영상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