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 모차르트 갈라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 모차르트 갈라

Mozart Gala , 2006

공연실황 독일 95분
감독 : 유니텔 클래시카
출연 : 다니엘 하딩(지휘), 안나 네트렙코(오페라), 막달레나 코체나(오페라)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줄거리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렸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모차르트 오페라 22선”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환상적으로 구성했다.

이 기념비적인 공연은 21세기 초 음악가들이 모차르트의 음악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모차르트 갈라”는 펠젠라이트슐레 극장에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시작된 첫날인 2006년 7월 30일에 공연되었다.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보컬리스트들이 호흡을 맞춘 아리아 곡들과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모차르트의 전 작품을 축소한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훌륭한 음악가들이 준비한 이색적인 전채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열정적이고 극적인 디바’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도메네오” 중 엘레트라의 아리아, “오레스테스와 아자스”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이 시대 최고의 바리토니스트 중 하나인 토마스 험프슨은 “코지 판 투테” 중 굴리엘모의 아리아 “그대의 눈길을 그에게 돌려요”를 통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성량을 자랑했다.

또한 모차르트 음악의 최고의 테너 마이클 쉐이드는 “돈 지오반니”와 “티토왕의 자비”에 두 차례 출연했다.

특히 르네 파페는 돈 지오반니 중 레포렐로의 아리아 “카탈로그의 노래”를 불러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페트리샤 프티봉과 예카테리나 시우리나는 각각 “미트리다테” 와 “이도메네오”의 아리아를 선보였다.

예카테리나 시우리나는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체나와 함께 “이도메네오” 중 이도메네오와 일리아의 듀엣 곡 “당신의 사랑스런 한마디에 녹지 않는다면”을 선보였다.

또한 막달레나 코체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공연 “이도메네오”에서 이다만테 역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티토 왕의 자비” 중 시스토의 아리아를 부르기도 했다.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연주에는 “돈 지오반니”와 “이도메네오”의 강렬한 전주곡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교향곡 38번 K.504 ‘프라하’ 또한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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