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

문 앞에서

AN DER TUR , At The Door , 2013

개요(단편영화) 드라마 독일 5분
감독 : 미리암 블리세



줄거리
단편영화가 가진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한 남자가 아들을 데려가기 위해 전부인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매주 그랬듯이 아파트의 입구에서 아들이 내려오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이번 주는 아들이 좋아하는 어린이뉴스를 끝까지 보느라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한 때 부부였던 두 남녀는 아들을 기다리며 인터폰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감독은 단 5분의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의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감정을 유추케 한다.

대사, 연기, 촬영, 편집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수작. (조지훈)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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