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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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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 이야기

Glacier Fox , 1978

다큐멘터리 일본 114분
감독 : 미무라 준이치
출연 : 오카다 에이지(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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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 빙하조각을 타고 온 여우 후렙의 이야기.
눈과 얼음뿐인 곳에서 살아가는 한 여우 가족 안의 사랑, 치열한 사투, 이별이 한 참나무의 시선을 통해 펼쳐진다.

자연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영상에 성우의 목소리로 드라마틱한 내러티브를 부여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독특한 결합을 만들어냈다.

유명한 1978년 동명원작을 유명 배우 오카다 에이지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재편집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1978년, 일본 최초의 ‘동물 대작 영화’ 로서 개봉된 는, 230만 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하여 전국적인 대히트를 이루어냈다.

이듬해인 79년 후지TV를 통한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시청률 44.7%를 기록, 실사영화로서는 아직도 부동의 ‘시청률 역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충격은 메가 히트작품 와 로 이어졌고, 는 전설이 되어 갔다.

일본 열도를 열광시키고 일본 국민의 가슴을 움직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발단은 2011년 3월 11일이었다.

동일본대지진 재해지에서 사람들이 힘을 모아 복구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험난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은 북극여우의 모습을 떠올린 미무라 준이치
감독 : 및 제작진들은, 지진 재해에 대한 자신들의 ‘마음’과, 미래를 맡길 어린이들에 대한 ‘염원’을 담아,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서 를 다시 만들기로 결심을 했다.

미공개 분량을 포함한 방대한 필름 총 77권(약 50만 피트, 100시간분)을 검증하여 재편집하고 심하게 손상된 필름은 할리우드의 래버러토리(laboratory)에서 고화질화 작업을 거쳐 35년 전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선명함과 눈부심으로 다시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신구(新舊) 스태프들의 사랑과 최신 기술에 의해 스크린으로 재탄생한 이 작품은, 최근 붐이 되고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나 ‘가슴 따뜻해지는 동물영화’와는 선을 긋는, 완전히 다른 거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족을 사랑한 주인공, 아버지 여우의 기쁨, 슬픔, 긍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도 변함없는 감동과 정열을 새겨줄 것이 틀림없다.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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