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빠꾸

스빠꾸

Spark , 2001

개요(단편영화) 드라마 한국 21분
감독 : 박종철
출연 : 강희(동갑할매), 조학자(안집할매)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줄거리
현대인이 간과하기 쉬운 가장 한국적인 정서인 정을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그려낸 단편물. 제목은 영어인 스파크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할머니들의 표현법이자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한다.

2001년 빌바오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 초청.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채 10년째 안집 할머니에게 세 들어 사는 동갑내기 할머니. 싸움은 스파크 때문에 시작되었다.

어느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가루비누에 빨래를 살짝 담그기만 해도 때가 쏙 빠진다는 광고를 보고 다음날 장에 갔다 스파크를 샀는데 아까워서 부엌 선반에다 모셔둔다.

그런데 어느날 스파크가 반으로 줄어들어 있는 것을 발견, 무작정 안집 할머니를 의심해 싸움이 시작된다.

갑작스런 소나기와 함께 두 할머니는 각자의 서러움에 감정이 고조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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