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컷-오프 무비)

절단(컷-오프 무비)

Cut-Off Movie , 1969

개요(단편영화) 일본 9분
감독 : 오쿠야마 준이치



줄거리
일반적으로 영사할 수 없는 물질이라 간주되는 종이, 나뭇잎, 모발 등을 필름위에 프린팅하거나, 이런 물질 자체를 가지고 필름을 연결해서 완성했다.

프라이팬위에 필름을 볶는 등 이미지를 기록하는 필름 자체를 물질적 수준에서 일상적 오브제화했다.

영사를 할 때 마다 물질적 불안정성에 의해 필름의 길이가 짧아지고, 언젠가는 영사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상황에 이른다.

이런 의미에서
감독 : 자신은 이 영화를 “소멸영화 消滅映?”라 명했다.

[제 1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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