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을 기다리며

8월을 기다리며

Waiting for August , 2014

다큐멘터리, 가족 벨기에 , 루마니아 88분
감독 : 테오도라 미하이



줄거리
할막 가족의 첫째딸 조지아나는 이번 겨울에 15세가 된다.

그녀는 여섯 형제 자매들과 함께 루마니아 바커우 변두리 사회보장 콘도에 산다.

그들의 엄마 릴리아나는 토리노에서 경제 이민자로 살고 있으며 이번 여름까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엄마가 없는 동안 조지아나는 가족의 새로운 가장의 위치에 던져진다.

그녀의 청소년기는 그녀가 형제 자매들을 책임져야 하면서부터 잔인하게 끝나버린다.

사춘기와 책임감 사이에서 옴짝달싹 못하면서 그녀는 즉흥적으로 상황을 헤쳐나간다.

엄마와의 전화통화는 그녀의 유일한 가이드라인이다.

영화는 조지아나와 형제들이 보내는 일상의 내밀한 장면들을 관찰자적 방식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이 어떤 식으로 체험되고 어떻게 이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에 의해 해석되는지 볼 수 있다.

관객들은 아이들의 기발함에 놀라는 한편 그들이 유지하고 있는 일상 균형이 얼마나 연약한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2014 Hot Docs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2014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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