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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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가을로 지금부터 11년전 6월 삼풍백화점이 갑자기 붕괴되던 날, 이야기는 그 시점을 기준으로 전개되며 결혼을 한 달 앞둔 젊고 유능한 청춘남녀의 비통한 이별이 어떻게 세월의 흐름을 따라 봉합되어 가는가를 로드무비 형식을 빌어 가닥을 풀어나간다. 그 사건 후 10년 세월이 흐른 뒤에 전달된 민주의 다이어리에 기록된 여정을 따라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세진과의 이야기가 중심에 서게된다. 또한 세진은 민주의 분신인양 다이어리에 쓰여진 것과 똑같은 말을 같은 지점에서 뇌이면서 민주와 세진의 과거조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사랑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있으나 다만 사건 후 10년 뒤를 그리는 여행이 주인공들의 연령상의 정황과 크게 차이가 있어 영화에선 마치 3~4년 뒤 얘기처럼 느껴지는 현실감의 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주는 보너스라면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우이도의 모래언덕, 담양 소쇄원의 단아한 정원, 내연산의 12폭포 위용과 더불어 신비로운 사찰 불영사등 무려 60여곳이 로케이션을 통해 보여주므로써 아직 가을 단풍구경을 하지 못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가을로 지금부터 11년전 6월 삼풍백화점이 갑자기 붕괴되던 날, 이야기는 그 시점을 기준으로 전개되며 결혼을 한 달 앞둔 젊고 유능한 청춘남녀의 비통한 이별이 어떻게 세월의 흐름을 따라 봉합되어 가는가를 로드무비 형식을 빌어 가닥을 풀어나간다. 그 사건 후 10년 세월이 흐른 뒤에 전달된 민주의 다이어리에 기록된 여정을 따라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세진과의 이야기가 중심에 서게된다. 또한 세진은 민주의 분신인양 다이어리에 쓰여진 것과 똑같은 말을 같은 지점에서 뇌이면서 민주와 세진의 과거조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사랑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있으나 다만 사건 후 10년 뒤를 그리는 여행이 주인공들의 연령상의 정황과 크게 차이가 있어 영화에선 마치 3~4년 뒤 얘기처럼 느껴지는 현실감의 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주는 보너스라면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우이도의 모래언덕, 담양 소쇄원의 단아한 정원, 내연산의 12폭포 위용과 더불어 신비로운 사찰 불영사등 무려 60여곳이 로케이션을 통해 보여주므로써 아직 가을 단풍구경을 하지 못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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