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정말 실망스런 영화..속칭 쓰레기라 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실망스런 영화..속칭 쓰레기라 하고 싶을 정도로..
괴물 비디오로 봤다.. 천만이 넘었느니 cg가 훌륭하다느니 한국 최고의 몬스터 영화라느니 가족간의 사랑이 감동적이고스릴이 넘친다느니 어쩌니 하는 많은 감상평 듣고 나름데로 기대하면서 봤다.. 그러나 남는건 실망뿐.. 연기력? 솔직히 괴물보고 무슨 연기력이 뛰어나다는건지.. 괴물? 그래픽 좋았습니다..허나 그뿐 여타 영화처럼 괴물과 인물이 뒤엉킨 액션씬도 없었고
(설마 가만히 있는 괴물에 총몇번 쏘고 화염병 던진걸 가지고 액션이라하지 않겠죠? --;;) 없던건지 못만드는건지 모르겠지만 사실감 떨어지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 왜 생존자에게 연락이 왔는데 전부 무시하나? 적어도 핸드폰 추적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생존자 가족에게 반말하고 막대하는 정부요원들..--; 그것도 장례식장에서 더 웃긴건 괴물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려는 가족에게 반말을 일삼는 경찰.. 그것도 말단 동네 순경.. 바이러스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말해놓고 보균자추정자와 그외 마스크만 쓰고 다니는 병원관계자.. 지들 꼴리면 갑자기 전신 무장하고 다니는 병원 관계자 병원 탈출과정도 없고 그냥 막 달려나가니 탈출..--;; 괴물이 와도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잡을려고도 안하고 쌩뚱맞게 터프한 노숙자가 나와서 도와주고 미군 주도하에 살포한 까스 먹고 쓰러지는 괴물.. 그러나 그걸 다 뒤집어쓴송강호 가족은 멀쩡 도대체 누가 스토리가 탄탄하다는거야 cg도 몇십년전 에어리언보다 떨어지는 수준.. 오로지 혼자 달리는 괴물밖에 표현 못하고 괴물 보고 남는건 역시 홍보가 무섭다는마케팅으로 천만 돌파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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