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 최근 영화가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최근 영화가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최근 영화가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 나니아연대기. 지난 번 작품의 반응이 좋았고 흥행 성적 역시 좋은 편이었기에 후속편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떤 작품들은 후속작을 만들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하는데 이 영화가 딱 그렇다. 전편에서는 신기하고 상상력 풍부한 전개가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는데 이번 후속편은 그 새로움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야기를 억지로 끌어 가는 듯한 느낌마저 강한듯 보였다. 마케팅 전략을 강하고 힘있게 세우는 것일수록 실제로 잘 팔려나갈 자신을 가진 작품은 드물 것이다. 세일즈에 대한 뭔가 모르는 불안감이 강한 마케팅 전략을 불러오는 근본일테니까 요즘 사방에서 이 나니어 연대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선 마케팅을 아주 강하게 펼치고 있는 듯 하다. 전편에 나니아에 불어닥친 위기를 아슬론이란 사자와 나니아 사람들의 모든 도움을 이끌어 내어 승리로 만든 4남매가 운명적이고도 신비한 삶을 마치고 다시 현세로 돌아와 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자신들을 호출하는 나팔소리를 듣고 나니아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일단 말이 잘 안되고 무엇을 보여주고 이야기 하려는지 이해가 쉽질 않다. 그리고 월트 디즈니의 작품답게 나 어린 꼬맹이들이 나라를 지키고 이끌어 가는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그들이 나니아의 고대 왕들이라니.. 스토리의 전개도 그다지 매끄럽지 않고 뭔가 신선하지 못한 불만족이 가득하다. 게다가 어눌하기 그지 없는 컴퓨터 그래픽의 도입은 보는 재미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불러 내기에 충분하다. 전편의 흥행에 힘 입어 비싼 자금들을 끌어 당기고 그것으로 뭔가 새로운 시도를 의도하지만 결국 사람의 아이디어는 기같은 발전을 수용하지 못하고, 그저 그에 대한 변형을 유도하려고 노력하다. 이야기의 특성상 개연성을 주목하기엔 어려울 듯이 보인다. 그러나 동심의 마음으로 영화에 몰입하려 노력한다면 뭔가 필자도 찾지 못한 메세지를 찾아내게 될지도 모른다. @ Patrick Jun / TVONE TV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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