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 공감이 없다.

공감이 없다.
나의 결혼 원정기 나의 결혼원정기는 나름 잘만든 영화이다. 무난한 연출 좋은 연기 나름 볼만한 그림 그런데 뭔가 부족하다. 비슷한 주제의 너는 내 운명에서 느껴지는 찡함이 없다. 왜? 공감이 없다. 첫째.. 우즈백으로 결혼원정을 떠나는건 그들의 이야기지 내이야기가 아니다. 둘째.. 거기서 탈북자 통역원과 사랑에 빠진다는건 로맨틱하지만 억지스럽다. 셋째.. 그래서 도데체 감독이 하고싶은 말이 뭔데? 농촌총각문제? 국제결혼의 명암? 탈북자의 애환?진정한 사랑? 아무리 잘짜여진 연출과 베테랑 연기력으로 감추려해도 주제의 이질감과 모호함은 감출수가 없다. 그래서.. 공항에서 다자빠뜨려를 왜치는 소리가 안스럽기는해도 감동적이진 않는거다. 풀어놓은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현실이고 감동일수는 있겠지만 대다수 관객들에겐 흥미로운 그들의 이야기일뿐이다.

로그인 후 나의 결혼 원정기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나의 결혼 원정기 관련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