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 내맘대로 영화후기 세번째, 노트북 - 감동실화 스포주의

내맘대로 영화후기 세번째, 노트북 - 감동실화 스포주의
노트북

수많은 친구들의 추천으로 드디어 보게 된 노트북당연히 노트북으로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노트북이 노트북은 당연히 아니고..여기서 제목 노트북은 공책.노아(라이언 고슬링)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에게 읽어주는 그 공책을 뜻하는 것 같다.영화 내내 노아가 치매에 걸린 부인 앨리에게 과거 이야기를 해주지만앨리는 그냥 아름다운 로맨스 이야기로만 알고 다음내용을 계속 궁금해한다.보는 내내 얼마나 안타깝던지

하지만 이 영화, 사람들이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하는 이유만큼은 잘 모르겠다.물론 내가 영화를 볼 때 집중도에 따라 영화평이 이래저래 갈리고 다시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긴 하지만이건 그냥..실화의 힘을 얻은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내가 감정이 메마른건가..마지막 노부부가 두 손을 꼭 잡고 침대에서 잠이 든 상태로 세상을 떠난 장면은 내 가슴도 먹먹하게 만들었지만또, 앨리가 안정적인 결혼을 포기하고 결국 노아에게 달려오는 장면도 사랑이 뭔지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지만나에게 멜로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노트북보다는 비포 시리즈나 어바웃타임 등 다른 영화가 먼저 떠오를 것 같다.하지만.레이첼 맥아담스는 매우 이뻤다.

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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