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 - 더독 - 이연걸의 액션은 계속되리

더독 - 이연걸의 액션은 계속되리
더 독

프랑스의 뤽 베송은 헐리웃을 따라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는 감독이자 제작자 입니다. 키스오브 트래곤,테이큰, 프롬파리 위드러브, 트랜스포터 시리즈등을 예로 들수 있을것입니다. 그 영화는 Made in France 입니다만 형식은 헐리웃이죠. 이전에 키스오브 드래곤에서 이연걸이 륏베송과 함께 한적이 있기도 했지요. 그가 괜히 Jet Lee 이겠습니까? 액션은 화려하지요. 성룡의 액션과는 사뭇다른 맛이 있습니다. 영화는 액션장면과 주인공이 다른세계를 살게되는 두부분을 나우어서 보여주는데, 액션부분만 계속나왔으면 오히려 영화가 확 지루해졌을것입니다. 그가 기억을 잃어서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얹혀사는 모습과 액션장면이 한쪽으로 치우치치 않고 조화를 이루고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액션장면이 매트릭스와 상당히 닮았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무술감독이 원화평입니다. 매트릭스시리즈의 액션을 담당하기도 했지요. 이외에 철마류같은 무협영화의 대부이기도 합니다. 요즘 액션영화가 매트릭스이후 슬로모션이 보편화 된점도 두 영화가 닮아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건프리만은 정말이지 안해본 배역이 없는것 같군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는 신을 연기하고, 딥 임팩트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먼저 흑인 미대통령을 했으며,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는 체육관 청소부를 연기했지요. 이 영화의 감독은 트랜스포터2의 루이스 리터니어 감독입니다. 이후 인크레더블 헐크와 타이탄등을 연출하기도 했지요. 트랜스포터2와 더독은 모두 2005년 작품입니다. 혹시 국내에 둘중 한작품이 늦장개봉한게 아닌가 싶어 확인해봤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뤽베송이 이 감독을 참 좋아했는가 봅니다. 이런 프랑스 영화를 보고있으면 우리나라의 영화 제작환경보다 프랑스가 훨씬 월등한것은 인정하지만 너무 헐리웃을 짝사랑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 같은 멋진감독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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