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 저 나름대로 낸 결론..(스포가득..)

저 나름대로 낸 결론..(스포가득..)
디센트 1. 골룸은 진실, 사라는 정신분열이 아니다.(사라의 살인극이 아니다) 마지막 탈출하고 운전하고 나가는것만 환상이다. 2. 사라는 몸이 끼어서 정신이 잠깐 나간 이후로 재대로 미쳐버렸다.. 그 후의 일은 사라의 환상에 의한 살인극이다.. (친구들이 골룸으로 보였다가 자신이 상해를 입힌 다음에 친구들이 죽어갈때 친구로 잠깐보인다.) 뭐 이런 두가지 결론들이 지배적인데요 전 좀 다르게 생각해봤습니다. 탈출해서 차몰고 트럭지나가고 오바이트까지가 진실이고,,, 옆자리에 친구 유령을 보죠 친구 유령이 보이는 순간 이건 탈출을 했지만 악몽에 시달릴게 뻔하다는걸 암시한거고 놀래서 정신이 들면서 동굴에서 깨어난건 깨어난게 아니구 현실에서 도피해서 오히려 자신을 동굴안에 가둔거라고 생각됩니다. 주노다리를 찌르고 도망가다가 떨어진 바닥에 해골이 가득했는데 마지막 동굴장면에서는 해골이 없는건떨어져서 잠시 기절하기 전 이나 후 둘중하나는 현실이 아니라는걸 말하는거죠 저는 후가 정신이 동굴에 갇힌 사라를 표현했다고 보는거구요. (소품담당의 실수로 해골소폼이 빠졌다던지 한거면 뭐 대략난감이지만..ㅜㅜ) 즉 현실에서는 운전하고 가다가 오바이트하고 옆자리의 유령을 보고 제대로 쇼크먹어서 멍하니 운전석에 않아서 촛점없는 눈으로 어딘가 보고 있겠죠 하지만내면에서는 동굴을 헤메고 있다 뭐 이런 정신이상자나 소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 겉으론 이상하게만 보이지만 내면으로는 어떤 모험을 하고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걍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감독의 의도를 감독의 입으로 듣지 않고서는 결론이 나지않는 영화네요. 이런것 땜에 감독상을 받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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