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 기대를 뛰어 넘는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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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뛰어 넘는 신선한 충격
러브레터 이 영화가 1999년 겨울에 개봉했고 그 다음해인 1월인가 2월에 비디오로 나왔는데 주저없이 바로 빌려 보았다. 개봉 전/후 나왔던 많은 화제성과 그리고 어둠의 경로를 통한 비디오 테잎으로 선풍 적 인기를 끌었다던 전설(?). 너무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도 크다고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조금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볼수록 점점 내가 영화속에 빨려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 았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오타루, 풋풋한 등장인물들, 아련한 첫사랑, 그리고 결코 지루하지 않은 전개. 기대 이상의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금 다시 보면느낌이 어떨까 일본 문화 개방 초기에 개봉한 영화였고 영화제 수상작이 아닌 첫상업 영화 개봉작, 향후 몇년간 깨지지 않은흥행 스코어(일본 영화에 한해)등 일본 내에서는 모르겠지만국내 영화계에많은 것 을 남긴 영화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매트릭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는다. 그러고 보니 모두99년 국내 개봉작들이다. 쉬리, 세기말 등 99년은 기억에 많 이 남는 해였고 좋은 영화도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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