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레미제라블 한 사람의 인생을 보았고 그 인생에 펑펑 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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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한 사람의 인생을 보았고 그 인생에 펑펑 울었고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개봉 2012 영국 평점 리뷰보기
20170727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ART1-G-8현금결제4.5/5


올 겨울, 당신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 대작!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향한 노래가 시작된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네이버 영화-

무슨 이유인지 극장에서 보지 않았던 영화.집에서 보다가멈췄다가 틀고 멈췄다가 틀고를 반복했으니 제대로 봤을리가ㅠㅠ마침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작품으로 나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타이밍 놓쳐서 예매 실패ㅠㅠ관람당일 취소가 안되니 전날 취소표가 나오리란 기대로 대기하다가 좋은 자리 예매성공!!7시 시작영화라 저녁은 제대로 못먹었지만 스벅 신상음료는 사들고 입장!!

자꾸 박수치려는 습관이 이렇게나 참기 힘들 줄이야여러가지 의미로유명한 작품. 이미 봤던 작품이지만 집에서 보다 말다 한건 안 보느니만 못하다는 걸 오늘 깨달았다.내용은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기억하는 장면들과 노래들은 극히 일부분 이더라.장발장의 일생이 얼마나 기구한지 영화를 쭉 보고 나니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산 시절이 있는 건가 싶다.타인을 위해서 살아왔던 시간들과 노력들만열거해도 끝이 없을 듯판틴의 기구한 운명에눈물짓다가마리우스와 코제트의 달달한 사랑에 미소 짓고에보닌의 절절한 사랑에 눈물 한바탕 쏟으면서자베르의 집요함에 혀를 내두르다 보니 어느새 민중의 노래.흥얼흥얼 따라 부르고 있었는데(물론 속으로) 정신 차리니 장발장과 이별할 시간이
아마도 예전엔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익숙지도 않았을뿐더러 송스루장르는 더더욱 낯설어서 한 번에 못 보고 자꾸 끊어봤던 것 같다. 근데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송스루의 매력에도 약간은 빠진 상태라 무척 재밌게 본 듯원작도 위대하고 매킨토시 아저씨의 뮤지컬도 훌륭하지만무엇보다도 연기와 노래를 완벽하게 선보인 배우들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토록 열광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특히 맨중맨 휴잭맨 아저씨는 후반으로 갈수록 장발장 모습에 로건의 모습이 오버랩돼서 더 눈물 참기 힘들었던 거 같은..ㅠㅠ아니 다들 노래 왜케 잘해?! 뮤배출신들인가?! 연기와 노래를 따로 찍은 게 아니라는 얘기를 얼핏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더 대단하게 느껴진 듯 특히 판틴의 독백이 원테이크 신이라니버릇(?) 때문인지 노래 끝날 때마다박수치려고 두세 번 움찔했던 건 나만 아는 비밀ㅋㅋㅋㅋ 아 정말 잘해
뮤지컬 영화제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극장에서 운 좋게볼 수 있었던 걸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On My Own
에보닌이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애절하게 부르는 사랑의 노래.

고작 두 번째의 관람이지만 에보닌이라는 캐릭터가 처음 만나는 것처럼 다가오는데 충격을 받았다.그리고 레미제라블에 이토록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있었다는 게 나름 충격이었고비뚤어지게 나갈 수도 있었던 그녀의 사랑이 마지막까지 순수하고 곧게 표현된 게 참 감사했다.장발장의 헌신적인 사랑과 더불어 가장 안타깝고 마음을 움직였던 사랑.레미제라블의 매력을 더 깊이 알게 해준 에보닌에게 감사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언제 올지는 모르겠으니 언젠가 뮤지컬로 돌아와 주길 간절히 바란다. 최애하는 배우가 홍발장해주면 더할 나위 없고아!!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일단 추천부터 하고 싶은 그런 영화다!!! 이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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