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movie,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평점, 링컨차를타는변호사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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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2011) 범죄, 드라마, 스릴러/미국/ 118분 / 2011.6.16 개봉 /15세 관람가



미키할러역 루이스 룰레역 매튜 맥커너히 라이언 필립

속물 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 치밀하게 속이고 영리하게 반격하라! LA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려고 운전기사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 없는 의뢰인을 감옥에 보낼까봐 늘 두려워 한다. 어느날, 헐리우드의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가 강간미수 폭행사건으로 찾아온다. 돈냄새는 물론 결백의 냄새를 풍기는 루이스는 사실, 할러가 의뢰인을 유죄라고 단정해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든 사건의 진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의뢰 받은 폭행사건은 변호하는 동시에 루이스가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증명하려고 하는데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한 그의 반격이 지금 바로 시작된다!

보고 온지 시간이 조금 지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개봉직후 보고 왔는데 리뷰가 늦었네요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고,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한 범죄소설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쓴 법정 스릴러가 원작이예요. 저는 책보다 앞서 영화로 먼저 만나본 케이스구요, 그래서 그런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소설이 원작인 경우 대게 영화보더 원작이 더 재미난 경우가 많아서 제가 만약 원작을 먼저 접했다면 영화에 대한 느낌이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원작이 궁금해질 정도의 유쾌함이 남는 영화였어요.

이미 제공되는 영화 줄거리속에 대략의 영화스토리가 함축되어 있어 아실텐데요. 죄없는 사람에게 죄값을 치르게 할까봐 늘 두려워 하는 나름의 소신이 있는 변호사지만 돈있는 의뢰인들을 상대하기 위해 링컨차를 타는 속물스러운 변호사이기도 한 미키할러. 그리고 그러한 미키할러가 과거에 범인이라 확정짓고 무고한 사람을 감옥에 보냈던 사건의 진범인 루이스 룰레. 이 두사람의 불꽃튀는 두뇌싸움이 영화의 주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2005년에 발표된 소실인데 변호사를 직접 동행취재하고, 형사재판을 수십차례 관람하는 등 5년여에 걸친 노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해요. 그만큼 굉장히 탄탄한 스토리가 볼만한데요. 미국 개봉당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냈다는 평과 주인공의 놀라운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 제가 본 느낌도 루즈함없이 보기 좋은 재미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매튜맥커너히의 연기를 접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의 연기는 제가 본 연기중에 최고였던 것 같아요. 그런 주인공의 탄탄한 연기가 영화보는 동안 빠져들 수 있게 해주었고, 그만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단 보는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어요. 그만큼 흥미진진했습니다. 액션스릴러처럼 사건이 빵빵터지고 숨막히는 긴장감속에 시선을 빼앗기는 그런 류의 흥미는 아니었지만 베스트셀러원작 답게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은 극중 몰입을 최고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적절한 OST역시 극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흥미유발을 일으켜주는 역할을 해주었어요.

의뢰인의 변호를 맡은 이상 레이스룰레가 이전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도 모든 비밀을 지켜야 하는 변호사의 입장이기 때문에 더욱더 큰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되는 미키할러! 게다가 그의 전부인과 절친한 친구까지위험에 처하게 되고, 맡은 강간미수 폭행사건에서 루이스 룰레를 변호해주면서 이전 사건의 진범이 루이스 룰레임을 밝혀야 하는 상황의 변호사 미키할러인데요. 나름 흥미진진함의 종착점인 결말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을께요 ^^ 결국 마지막에 미키할러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의뢰인을 성공적으로 변호를 하면서, 이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루이스 룰레라는 것을 밝혀낼지 보는 내내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매튜 맥커너히가 굉장히 멋있어 보이는 영화였어요 ㅎ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속의 미키 할러는 겉으로 보기엔 속물이지만 진심이 살아 있는 정의로운 변호사라고 느껴졌어요. 생계형 변호사 같은 느낌? ㅎㅎ 이 영화는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기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요즘 볼 영화들이 무척 많긴 하지만 그속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으시거나, 신나는 영화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만한 영화 같아요 ^^ 등급도 적당하구요~ ㅎ

시간이 아깝지 않고, 원작의 인기 만큼이나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였습니다. 탄탄한 스토리구성과 연기자의 뛰어난 연기력 ,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지는 OST들이 극에 최고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 개인적으로 너무 무겁지 않고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였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영화였습니다 :) 김탱의 별점★★★★☆ * 사진 및 영화정보출처 MAV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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