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 렛지 - [맨온렛지]난관 끝에 가만히 서 있는데, 영화도망자를 연상케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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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렛지]난관 끝에 가만히 서 있는데, 영화도망자를 연상케하는 영화
맨 온 렛지

맨 온 렛지 감독 애스게르 레스 출연 샘 워싱턴, 엘리자베스 뱅크스, 제이미 벨, 안소니 마키,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에드 해 개봉 2012 미국 평점 리뷰보기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남자가 정말 벼랑 끝에 서서 '자신은 무죄'라고 말한다. 단순히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무죄임을증명해낸다.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어떻게 증명해낼까? 라는 의문을 누구나품게 된다.

- 난관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결백을 증명해보이려는 닉케시디(샘워싱턴)- 영화는 초반부터'우리가 닉 케시디의 무죄를 어떻게 증명해내는지 보아라'고 호언장담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케시디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상류층과 비리경찰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나 케시디는 1m 남짓한 난관 위에 있고 그가 가진 것은 죽음을 각오했다는 강한 의지뿐이다.

-건너편 건물(보석회사) 옥상에서 작업에 들어가는 닉케시디의 동생과 그의여친-
닉 케시디는 무전기로 동생 일행과 교신한다. 그는 동생에게 자신이 훔쳤다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게 한다. 그는 난관에 서서 언론의 조명을 받고 모든 시선을 본인에게 돌린 다음 보석을 빼내어 언론에 보이려한 것이다. 이 지점에서 개인적으로가졌던 기대감은 크게 떨어졌다. 제한된 공간과 최악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증명해낸다는 거지? 라는 의문은 영화 시작15분 만에 풀려버렸고, 케시디가 서 있는 난관도 더 이상 벼랑 끝이 아닌 전쟁터의 지휘소처럼 유리한 고지가 되어있었다.주도권 역시 케시디에게 있었다. 아무 것도 없었던 그가 거짓말처럼 한순간, 그에게 모든 상황이 유리하게 되었고뻔한 결말이 예상되어버렸다. 이러한 실망감을 영화는액션을 시작함으로써 흥미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 케시디- 영화의 아슬아슬한 액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은 좋았다. 적절히 회상씬을 넣어 드넓은 공간에서 시원하게 차량 추격전을 보여주기도 하고, 미션임파서블 처럼갖가지 보안 장치를뚫고 다이아몬드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쉼없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게다가 액션의 끝은 뻔하지 않았다. 금고를 겨우겨우 뚫었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보석은 없다. 이 지점에서 관객은 또 한번 놀라게 되는데, 소소한 반전들이 재밌다. 하지만 역시 초반부에 기대했던잘 짜여진 스릴러에서 오는 통큰 반전은 없었다. 초반 설정에 큰 기대를 하거나 잘 짜여진 스릴러를 기대하고 있다면 비추천~ 뻔하지 않은 액션이나 소소하게 반전이 있는 영화를좋아한다면 추천~

라이너스의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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