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 명량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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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개봉 2014 한국 리뷰보기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그런지. 극장에 사람이 주말만큼 많았다. 개봉한지 얼마안된 화제작이라 그런지사람 참 많더라고. 같이 본 사람들은 조금 실망하는 눈치인데, 나는 그냥 보고 싶고 궁금하던 영화라. 어쨌든 봤을 영화? 이런느낌ㅋㅋ
스펙타클한 화면을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감정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어색하거나 허전한 화면이 아니었으면 했는데 그정도 기대를 충족시키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건 화면전환..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전반부에는 특히 뚝 뚝 끊어지는 느낌이 자주 들었던 것 같다.적지 않은 시간에도 충분한 밑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후반부에도 그런 아쉬움이 발목을잡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걸 방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소재. 흔치 않으니까 그것만으로도 봐야지 싶었다.ㅎ아마 불멸의 이순신을 안봐서 더 그랬던 거 같다.이제와서 다시 보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드라마인데항상 궁금했던.아. 칼의노래는 참 재밋게 읽었었는데. 다시 읽고 싶다.책읽기 좋은 시간인 것 같다. 여름 밤.뭐야 왜 영화리뷰가 결론이 이렇지?ㅋㅋ
책에서 느꼈던 간절함. 울림같은걸 다시 확인하고 싶었는데.그런 깊이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실망은 아닌데 아쉽긴 하네ㅎㅎ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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