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더 웨이브 - 사랑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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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정성.
브레이킹 더 웨이브 불필요한 씬에서까지 핸드핼드를 고집하는 감독의 스타일을 원래 좋아 하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몇 번의 망설임 끝에 감상한 작품. 영화는 시작부터 내눈을 긁어대는 불안정한 카메라들의움직임으로 내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하지만챕터 형식으로 중간에 휴식아닌 휴식(?)을 제공해 주어내눈은 점점 폰트리에의 핸드 핼드에 익숙해져갔다. 그리고 그 핸드핼드가 나를 몰입시키기위한 강력한 장치로의 변화하는데는 1시간이면 충분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쯤에 감독은 이 몰입을 칼로난자하는 듯한 슬픔과 아픔으로 되돌려주었다. 영화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묻고 있다. 누구보다 사랑의 감정에 충실한 두 주인공을 통하여 사랑을 함에 있어서 행복이 어떤것인지를 영화는 초반에 보여준다. 이러한 행복은 두 주인공이 얼마나아니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전제를 아주 확고히 다져보이는 데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 그리고 두 주인공이 헤어지고, 다시만나는 그 때, 부터감독은 이 두 주인공을시험대 위에 올린다. 가장 치열하고 악독한 시험대위에.. 이러한 위험한 시험은 인간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 과연하느님의 사랑, 그것과 어떻게 구분되는것인지 하느님의 그것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지 그것보다 숭고한 것인지, 이러한 여러가지 인간의 사랑이라는 본성에대한 많은 질문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는 보는 이에 따라 달라 보이겠지만 이 실험은, 내생애 본 영화중에 가장 진정성을 갖춘 사랑이라는 감정을 스크린에 보여주는데에 성공한다. 단 한사람을 위해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느냐? 이것은 관객들에게 던져지는 질문이기도 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부럽기도 부끄럽기도 했다. 브레이킹더웨이브(파도부수기(?))라는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랑 인간의 가장 숭고한 감정, 이것에 대해서 나에게 앞으로 사랑의 진정성을 고려캐 해 줄 영화라는 점에 있어서 이 영화는 충분히 가치 있다. 내눈을 긁어댔던 움직이는 카메라의 시선은 영화 말미엔 내 심장을 강하게찌르며 눈에 눈물 한방울이 맺히게 하였다. 그리고 심장에 찔린 자국은 정말 오래 갈 것 같다. 진짜 사랑을 만날때까진 갖고 있어야지. 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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