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타지 - 영화 사보타지 후기(2014) - 뭐..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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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보타지 후기(2014) - 뭐.. 그냥저냥
사보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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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검거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액션영화입니다. 액션영화에서 아놀드 형님의 입지는 상당하죠.아마도 액션영화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고 하면 그안에 꼭 들어가셔야 할 사람중에 한명이죠.지금도 T-2에서의 그 캐릭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님 그 누가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정도로 대단하니 말입니다.잠시 정치계로 외도?했다가.. 다시 돌아오신뒤에 계속해서 영화출연중이시네요(라고 말하기에는 그는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정치에 관심을 두고있었다고 하죠? 미국에 올때부터 목표가 정치였다고 했으니..)

사보타지는 왠지 아놀드형님의 회춘을 기대할만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만..뭐 그닥 큰 재미가 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하지만 출연진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말고도 샘워싱턴(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는 묘한 인연인듯..)그리고 아이언맨1편에서 워머신을 착용했지만 개런티문제로 2편부터 하차한 테렌스 하워드까지 눈에익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과거 마약마피아들에 의해 가족을 잃은 브리처(아놀드 슈왈제네거분)는 자신의 특수정예팀과 함께마약검거를 하고 이 과정에서 마약업자들의 돈을 빼돌렸지만 그 돈은 중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정예팀 멤버들이 하나둘씩 살해당하는 상황에 놓이게되죠.적이 누군지 역추적해나가는 과정이 나름 흥미 진진할만도 하지만..이상하게 크게 흥미롭지가 않네요.

어쨌거나 엔딩은 김빠지게 만들고 왜 그들이 그런행동을 했는지에대한 충분한 공감대도 없습니다.그리고 주인공의 행동도 뭐 크게 이해되지않는 그저그런 킬링타임용무비입니다.

역시나 그런이유로 흥행에도 실패했지만 말입니다.우리나라 영화포스터엔 ~~제작진이라는 문구가 꼭들어가지만이런거 이제좀 안하면 안되나요~?! ㅋ

늙어버린 액션배우는 우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지만 그게 죄는 아닌지라~

아놀드 형님은 곧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도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냥 어느날 쇼파에 앉아 시간떼울 생각으로 보고싶다면 말리지는 않을만한 영화입니다.

그냥 뭔가 뻔한 클리셰의 액션영화입니다.사보타지가 좋은영화라고는 할수없지만 그렇다고 완전망작까지는 아니라서요~후기도 뭐 그닥 길게 쓸게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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