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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감독 이원석 출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개봉 2014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초반은 유쾌하게 코믹으로
중간 중간 감동은 양념으로
후반은 어둡게 신파로
요즘 사극에 정해진 틀이라도 있는 걸까.
초반부 깨알 같은 개그와 유쾌 발랄한 느낌은 정말 좋았으나
공진이 궁에 드나들고 천재와 범재와 이상한 삼각, 사각 관계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영화도 어두워지고 나도 어두워졌다.
이런 기승전결이 싫다는 게 아니라 너무 뻔하다보니
그 뻔한 과정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보통 재밌는 영화냐 아니냐로 갈리는데,상의원은 풀리긴 했는데 매끄럽지는 않은 기분ㅋㅋ
마냥 우리나라 옷이라고만 생각했던 한복만의 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도 보였기에 상당히 재밌게 봤지만 이 영화의 제목이자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상의원이라는 곳이 좀 더 중점적으로 그려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뻘소리 추가하자면공진 옷만 조명+음악+연출로 이건 역대급옷이야-라고 깔아주니 그런가보다 했지만 생각해보면 돌석이 만든 옷도 존예였다.
빗쿠리



상의원
상의원 감독 이원석 출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개봉 2014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초반은 유쾌하게 코믹으로
중간 중간 감동은 양념으로
후반은 어둡게 신파로
요즘 사극에 정해진 틀이라도 있는 걸까.
초반부 깨알 같은 개그와 유쾌 발랄한 느낌은 정말 좋았으나
공진이 궁에 드나들고 천재와 범재와 이상한 삼각, 사각 관계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영화도 어두워지고 나도 어두워졌다.
이런 기승전결이 싫다는 게 아니라 너무 뻔하다보니
그 뻔한 과정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보통 재밌는 영화냐 아니냐로 갈리는데,상의원은 풀리긴 했는데 매끄럽지는 않은 기분ㅋㅋ
마냥 우리나라 옷이라고만 생각했던 한복만의 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도 보였기에 상당히 재밌게 봤지만 이 영화의 제목이자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상의원이라는 곳이 좀 더 중점적으로 그려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뻘소리 추가하자면공진 옷만 조명+음악+연출로 이건 역대급옷이야-라고 깔아주니 그런가보다 했지만 생각해보면 돌석이 만든 옷도 존예였다.
빗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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