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 아 미치겠다 모든영화의 반전이 눈에 빤히 보인다.

아 미치겠다 모든영화의 반전이 눈에 빤히 보인다.
신데렐라 아 정말 언제부터인가 미스테리 물이나 스릴러 물을 보면 반전을 그냥 알아채 버린다 이 신데렐라도 중반에 반전과 비밀을 모두 알아채 버렸다. 딸이 지휘자 아버지를 찾아가 자기는 주어온 자식(사실 잘못된 정보)임을 아는 부분에서 깨달아 버렸다. 즉 주어온 자식의 존재라는게 나타나는순간 제작진이 주인공이 주워온 아이라는걸 관객에게 미끼를 던질 그 즈음 그 미끼에는 사건의 진실을 알수 있는 단서가 포함되 있다. 나는 미끼를 받아먹음과 동시에 이 후 일어날 반전을 직감한것이다. 어떻게 깨달았는지는 당시에는 몰랐다. 내내부의 본능적인 논리회로가 작동해 내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사실을 알아채 버린것이다. 이상태에 이르면 그뒤의 씬들은모두 사실정황을 단정지어주듯 눈에 빤히 보인다. 결정적으로알수있는 부분은 바로 여기다 주워온 아이온 존재라는게 부각될즘 주인공 여자의 회상을 보면 어린시절 지하방에 엄마가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이 딸이 아버지를 찾을 쯤 나오는 도지원의 회상신에서는 주워온 아이가 지하방의 존재이유(안에 언니가 있다는)를 이미 알고 있다. 또한 언니라는 말을 내뱉었다는게 중요한 단서다 신데렐라라는 제목과 결부해 생각해 보면 여기서 좀 감이 있는 관객은 또한 알아차릴 것이다. 세번째는 당연히 실종아이 사진의 눈동자 색여부 이고 여기서는 대부분의 관객이 알아차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번째 어설픈 단서는 아예 주어지지 않는게 더 구성상 좋았을 것이다. 전단 할머니의 그 마침 출연도 느닷없고 하여튼 이 영화의 제1키포인트는 자각을 하고 있는 소녀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언니 였다는 거다. 제목대로 신데렐라는 언니로부터 원한을 느낄 일을 겪었고 그 언니라는 소릴 내뱉은 아이는 주워온 아이라는걸 스크린에 최초로 나타내지는 순간 감이 좋은 관객들은 본능적으로 사건의 전말을 깨달을수 있을 것이다. 아 아무튼 요즘 보는 영화마다 반전이 빤히 보여서 정말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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