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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잽싸게 엄마가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와서 서울에 계신데 정말 같이 보면 좋을꺼 같아요 라고 썼다가 당첨이 된것이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충무로 대한극장에가서 시사회를 보게되었다 사실 뭐 ,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과속 스캔들을 만드신 감독님의 작품이고 여자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에 그냥 재밋겟구나 하는 그런 ,,,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영화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나미라는 주인공이 전라도 별교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흔히 말하는 7공주에 어떨결에 끼게 된다 그러면서 일어난 일들인데 이영화에서는 유호정씨가 일상생활 하면서 학생들이 학교가는 모습 보면서 추억에 잠기며 현실과 과거를 옮겨 다니게 되는데 정말 곳곳이 다 웃음 코드가 깔려있다 진짜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났다 정말 우리 일상에서 드라마 보면서 하는 얘기들 진짜 공감이 너무 웃긴거다 그리고 7명의 주인공들의 캐릭터 또한 정말 개성있고 또렷해서 기억이 쏙쏙 남는다 거기에 과거와 현재의 완벽한 캐스팅 이건 진짜 최고다 어쩜 저렇게 닮을 수 있는지 연기들도 똑같고 너무 잘해주셔서 딱 몰입하게 해주시는거다 정말 86년의 배경으로 그 시대를 과하지 않게재밋게 풀어가고 주인공이 좋아햇던 오빠가 등장할때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죽겠더라 근데 정말 그땐 그랫을텐데 말이다 전 의상팀이엿던 나로써는 가장 많이 보게되는게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이엿는데 그것또한 엄청나게 사실적이고 현실적이여서 엄마랑 놀랬다 한참 웃고 나서 이영화를 돌이켜보면 여자들의 우정 시간이 지나 다들 아줌마가 되고 그 삶에 치어 살다가 그리워 지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을때 누군가는 꿈을 찾아가고 있거나 누군가는 꿈만 꾸고 있거나 생각했던 대로 안된 누군가도 있겠지만 정작 우리가 친구 였을때는 사람의 조건을 보고 친구가 된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너무 잘통해서 친구가 되었을텐데 그친구들이 어떻게 살고 있던 간에 서로 순수한 마음 버리지 말고 자존심 내새우지도 말고 잘되었으면 서로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면서 다시 새롭게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나또한 시간이 지나 지금의 친구들과 그렇게 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 지금의 우리 엄마의 오래전 이야기 요즘 시대의 여자들의 우정은 마이블랙미니드레스라고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여자들의 우정은 써니 인듯 싶다 하여튼 , 엄청난 재미와 감동과 여운을 주는 그런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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