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 극과 극에 반응..

작성자 정보

  • 아내가 결혼했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극과 극에 반응..
아내가 결혼했다 처음에 친구와 이 영화 시사회를 보러 가게 될때에는 별 기대가 없었다 단지 손예진과 김주혁에 대한 기대정도?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는 점점 이 영화에 빠져들고 있었다.. 개봉하면 애인과 다시한번 보리라 하고 개봉후 다시 영화관을 찾은 나..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지금 영화에 리뷰를 보는 내내 난 몹시 불쾌하기 그지없다.. 왜 사람들은 이영화를 보고 욕을 할까? 단지 손예진이 말이 돼지 않는것을 요구하는 여자라서? 내가 생각하기에 그냥 남자들은 여자가 두 남자를 좌지우지한다는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여자들은 단순히 예쁜 손예진에 대한 질투심 같은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주혁이 불쌍하다고? 과연 김주혁이 불쌍할까? 사랑을 하고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게다가 사랑하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고 또 자신과 함께라면 그보다 더 행복한것이 있을까? 물론 나라도 내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랑하는 단 한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사람까지 사랑하겠다고 한다면 질투심에 미치고 마음이 찢어지고 화가나서 복장터질 일이다 하지만 김주혁도 말했듯이 내가 사랑하는 그녀이기에 이해하고 싶어지는게 정말 사랑한다는것 아닐까.. 실제로 그녀는 정말로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무척 노력한다.. 영화에서도 그녀는 결혼생활에 충실했고 또 김주혁과 결혼하기 전에는 서로 다름을 알고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여자이다.. 그런 여자에게 돌을 던지려고 욕을 하는 사람들은 정당한 이유가 있는것일까? 도대체 어떤점에서 자신이 김주혁도 아니면서 김주혁이 불쌍하다고 느끼는걸까.. 또한가지.. 영화를 보는내내 불쾌했던건 영화중에 짜증나는 3대.. 상황.. 뒤에서 발로 툭툭치는거.. 앞에서 키큰사람이 화면을 가리는거..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도 이중에 하나 전화받는것정도는 애교로 봐주겠다.. 작은소리로 금방 끊는다면.. 그리고 또 한가지.. 큰소리로 떠드는거 !!!!!!!!!!!!!!!!!!!! 정말 짜증난다.. 영화는 다른사람들도 돈내고 모두가 같이 보는건데 둘이 영화보러온줄 착각하는 사람들.. 친구 혹은 누군가랑 왜 대화를 하면서 영화를 보는가.. 그것도 큰소리로.. 또 짜증나면 짜증난다고 웃기면 웃긴다고 왜 큰소리로 얘기를 하는건지.. 누가 물어봤냐고.. 속으로 생각하면 안돼냐고.. 정말 짜증이 솟구쳐서.. 때려주고 싶었다.. -_- 정말 영화볼땐 조용히좀 봅시다.. 자기 혼자 영화관 전세낸것도 아니고.. 입을 꼬매주고 싶은 마음 ㄷㄷㄷ 영화볼땐 제발 매너좀 지킵시다.. 이야기가 딴곳으로 새버렸지만.. 결론은 이 영화는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였고.. 손예진은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였고.. 남들이 자신에 생각일뿐인 쓰레기 영화라고 주장을 펼치고 (정말 그럴꺼면 왜 이영화를 봤는지 모르겠다;) 욕하는 것처럼 나도 내가 생각하기엔 이 영화는 정말 잘 만들어졌고 괜찮은 영화다..


로그인 후 아내가 결혼했다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아내가 결혼했다 관련 동영상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