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이 - 보는 중간중간 마음이 통통 튀는 영화

보는 중간중간 마음이 통통 튀는 영화
알리바이 우리의 일상은 한나라 안에서 정한 법규나 제도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유가 있고 그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문명사회에서는 사회구성원들을 통합해서 규율을 정해 움직여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런 법제도 속에서 법이 허용하는 한 자유를 보장받고 생활하지요. 이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에서의 일탈 즉, 가족이나 직장, 사회구성원에서의 일탈을 경험하므로서 잠시나마 자기의 스트레스나 욕구를 채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출발을 하지만 모든것은 정도를 지차치게 되면 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사회에 이슈가 될만한 소재를 가지고 잘 자여진 시나리오와 캐릭터간의 조화로 인해 관객들에게 지루함없이 마지막까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억지 일수도 있지만 물질 만능주위속에 한 단면을 보여준 영화라 생각이되며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란 느낌이 됩니다.
역시 영화전반에 걸쳐 가장 돈벌이가 되는 성적화면과 살인, 경찰의 부정부패, 가진자의 사치등은 화면을 구성하는데 있어 빠지지 않는 요소로 자리잡은듯 보이며 자국을 알리는데 일조하는 성조기는 이 영화에서도 빠지지 않는듯 합니다.
물론 미국의 모든 영화가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간접 화면으로 무의식속에 미국을 알리고 타국을 무시하는 그런 말들은 사라져야 할 요소인듯 생각이 들더군요.
예) 여행을 가는데 있어 아시아는 안돼??? 이런 말들은 동양을 무시하는 말로서 함부로 영화속에서 인용을 하면 안될 요소인듯 합니다. 가끔 미국에서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 중국을 견제하려는 말이나 아시아등에 않좋은 말을 함축해서 쓰는 사례가 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듯 합니다.
영화의 각 캐릭터의 이름을 외우는데도 쉽지않지만, 머리를 쓰거나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거나 하는 그런 불편함이 없이 화면 흐르는 전개되로 마지막까지 보면 되는 코믹스런 영화였습니다. 비주얼적인 색채, 카메라동선, 캐릭터, 음악등은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워낙 잘짜여진 스토리로 인해 다른 부분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들었습니다. 보는 내내 영화가 통통틔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영화 추천합니다. 평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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