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어바웃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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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돔놀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개봉 2013 영국 평점 리뷰보기 러브 액츄얼리 감독 작품이라고 해서 화제가 됬던 이 영화를 뒤늦게 보게되었다.개인적으로 러브 액츄얼리에 대한 평가가 아주 훌륭하진 않았기 때문에그리 보고 싶진 않았는데너무나 행복하게 웃고 있는 저 포스터에 끌렸다스토리도 신선하고,(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것만 알고 봤다.)곳곳에 실실거리게 하는 유머러스한 장면들도 좋았고,가족이라는,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에서 오는 유대감이 참 따뜻했고,정확히 어딘지 모르지만, 영국 어딘가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풍광도 아름다웠다.거기다 출연진들도 훌륭했음.시간여행자의 아내에 이어 또 한번 시간여행자의 아내 역할을 맡은,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레이첼 맥아담스의 상큼한 매력에 반하고,누군지도 몰랐던 돔놀 글리슨이라는 새로운 배우를알게 된 것도즐거웠고(해리포터에서 위즐리가의 장남이였다는 이 배우도 잘생김을 연기하는 듯 첨에는 찌질해 보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큰 외모 변화가 없음에도 멋있어진다..베니도 그런걸 보니.. 영국 배우들의 능력인가..)러브 액츄얼리 이후에 멋진 아버지역할로 돌아온 빌 나이 아저씨도 반가웠다.물론, 모든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도 완벽하게 논리적이진 않았다.(적어도 내가 보기엔)한가지를 선택해서, 원치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 왜 똑같은 시점으로 가서 다르게 행동하지 않고,현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고,(특히 여주인공과의 만남이 다른 선택으로 인해 없는 일이 되어 버렸을 때)스토리상에서 현재가 바뀌는 경우와 바뀌지 않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그래도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결론적으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큰 기대 없이 그렇고 그런 로맨틱 코메디 겠거니 하고 봤다가,나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이런 의미없는 고민을 꽤 오랫동안 하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됐다.우습게도, 다르게든 똑같게든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과거의 순간이 나는 생각나지 않는다..이건 행복한 걸까 아니면 불행한 걸까(결론이 이상하다..

) 오늙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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