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 최종병기 활
작성자 정보
- 최종병기 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
목록
본문
최종병기 활
최종병기 활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개봉 2011 한국 리뷰보기 활액션이 멋있었던 영화, 무사 한국영화에서 활 액션이 멋있다고처음 생각했던 건, 무사라는 영화였었다. 기억나시는지? 안성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가 나왔던 중국 사막 배경의 영화. (잘 기억하지 못할만큼 거대하게 말아 먹었다곤 하지만) 언월도를폼나게 휘두르던 정우성이나, 조각 미남 주진모보다 활을 잡고 사막을 뛰어 내려오던 안성기가 가장 멋졌던 영화, 그 때 처음 아~ 안성기 참 멋있는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최종병기 활이 재미있었던 건, 잘알지도 못하는시대적 배경이나 왜 박해일은 그렇게 활을 잘 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활 그 자체의 이야기를 풀어간 부분이었다. 최종병기 활은 궁(활)의 속도감과 섬세함, 활을 다루는 자의 생생한 눈빛, 중국 활의 무시무시한 위력 이런 활의 이야기를 적당한 완급으로 풀어나가는 영화였다. 생각보다 사극이 어울리는 배우, 박해일
박해일하면 내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외모는 곱지만, 엉뚱하면서 능력없고세상에 삐뚤어진도시남자가 가장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농촌 스릴러 살인의 추억에서 비오고 어두침침한 논두렁을 뛰어 올라오던 손고운 연쇄살인범, 괴물에선 화염병 제조에 특화된 학생운동경력의 백수건달, 연애의 목적에선 같은 학교 여교사에게 찝쩍대는 그냥 그런 학교선생, 이 배우에게 사극 복장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감독의 눈은 달랐다. 활을 든 박해일은, 정말 활을 잘 다루는 명궁의 눈빛 그 자체(그의 강한 쌍꺼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박해일 특유의 서울말투도 하나 어색하지 않았고, 약간 호리호리한 그의 몸집과 활은 참 잘 어우러지는 느낌 백병전마저 잘 하는 설정이었다면 좀 실망했을텐데, 영화에서 그는 활로만 상대를 제압한다 ㅎ 사진을 넣고 보니, 안성기 님과도좀 닮지 않았나? ㅋ 영화 속 긴장감의 중심, 류승룡
백마디 말보다, 표정과 눈빛이 더 많은 말을 전하는 법 류승룡의 표정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시시한 사극형 액션영화가 아니었을까? 그의 얼굴에 몽고인의 바위같은 다부짐과 태산같이 굳은 심지가 있었고 그의 화살에 나무가 뿌리채 뽑일 듯한 강한 기운이 있었다. 쫓고 쫓기는 설정의 영화는 정확한 인과관계를 풀어주지 않으면 영화자체가 진부하고 지루해지는 면이 있는데 그의 표정 하나가 그 모든 인과관계를 얘기하고, 영화의 중심을 다잡아준다. 이전에 봤던 영화에서 류승룡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어떤 영화에 나오든 기억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음 좋겠다. 조금 아쉬웠다면 박해일의 화살이 활시위를 끊고, 집채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위기를 넘기며 화살이 화살을 맞추는 등 사실감이 떨어지는 설정도 있었지만, 영화의 몰입을 방해할 수준은 아니다. (이건 너무 스포일러인가) 두 배우의 액션만으로도 충분히 2시간이 지겹지 않은 영화 너구리



최종병기 활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개봉 2011 한국 리뷰보기 활액션이 멋있었던 영화, 무사 한국영화에서 활 액션이 멋있다고처음 생각했던 건, 무사라는 영화였었다. 기억나시는지? 안성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가 나왔던 중국 사막 배경의 영화. (잘 기억하지 못할만큼 거대하게 말아 먹었다곤 하지만) 언월도를폼나게 휘두르던 정우성이나, 조각 미남 주진모보다 활을 잡고 사막을 뛰어 내려오던 안성기가 가장 멋졌던 영화, 그 때 처음 아~ 안성기 참 멋있는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최종병기 활이 재미있었던 건, 잘알지도 못하는시대적 배경이나 왜 박해일은 그렇게 활을 잘 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활 그 자체의 이야기를 풀어간 부분이었다. 최종병기 활은 궁(활)의 속도감과 섬세함, 활을 다루는 자의 생생한 눈빛, 중국 활의 무시무시한 위력 이런 활의 이야기를 적당한 완급으로 풀어나가는 영화였다. 생각보다 사극이 어울리는 배우, 박해일
박해일하면 내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외모는 곱지만, 엉뚱하면서 능력없고세상에 삐뚤어진도시남자가 가장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농촌 스릴러 살인의 추억에서 비오고 어두침침한 논두렁을 뛰어 올라오던 손고운 연쇄살인범, 괴물에선 화염병 제조에 특화된 학생운동경력의 백수건달, 연애의 목적에선 같은 학교 여교사에게 찝쩍대는 그냥 그런 학교선생, 이 배우에게 사극 복장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감독의 눈은 달랐다. 활을 든 박해일은, 정말 활을 잘 다루는 명궁의 눈빛 그 자체(그의 강한 쌍꺼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박해일 특유의 서울말투도 하나 어색하지 않았고, 약간 호리호리한 그의 몸집과 활은 참 잘 어우러지는 느낌 백병전마저 잘 하는 설정이었다면 좀 실망했을텐데, 영화에서 그는 활로만 상대를 제압한다 ㅎ 사진을 넣고 보니, 안성기 님과도좀 닮지 않았나? ㅋ 영화 속 긴장감의 중심, 류승룡
백마디 말보다, 표정과 눈빛이 더 많은 말을 전하는 법 류승룡의 표정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시시한 사극형 액션영화가 아니었을까? 그의 얼굴에 몽고인의 바위같은 다부짐과 태산같이 굳은 심지가 있었고 그의 화살에 나무가 뿌리채 뽑일 듯한 강한 기운이 있었다. 쫓고 쫓기는 설정의 영화는 정확한 인과관계를 풀어주지 않으면 영화자체가 진부하고 지루해지는 면이 있는데 그의 표정 하나가 그 모든 인과관계를 얘기하고, 영화의 중심을 다잡아준다. 이전에 봤던 영화에서 류승룡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어떤 영화에 나오든 기억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음 좋겠다. 조금 아쉬웠다면 박해일의 화살이 활시위를 끊고, 집채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위기를 넘기며 화살이 화살을 맞추는 등 사실감이 떨어지는 설정도 있었지만, 영화의 몰입을 방해할 수준은 아니다. (이건 너무 스포일러인가) 두 배우의 액션만으로도 충분히 2시간이 지겹지 않은 영화 너구리
로그인 후 최종병기 활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최종병기 활 관련 동영상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