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 개봉영화추천/특수본 그대는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작성자 정보

  • 특수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개봉영화추천/특수본 그대는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특수본 개봉영화추천

특수본 : 그대는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특수본 감독 황병국 출연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개봉 2011 대한민국 리뷰보기 특수본의 개봉일은 11월 24일입니다. 이름과 포스터만 봐도 전형적인 한국 경찰영화구나 싶은데요. 과연 특수본은 어떤 점에서 특별할까요? 국민 순등이 엄태웅과 본명보다 마준이가 더 익숙한 주원이 함께 한 특수본, 거기다가 정진영, 성동일, 김정태 등 화려한 조연들의 뒷받침해주고 있으니 연기에 대해서는 그게 걱정 안해도 될 듯 싶네요! 그럼 우선 특수본 예고편 부터 보실까요?

사건을 파헤쳐가는 중심에 있는 경찰, 성범 역에는 엄태웅이 연기를 했습니다. 최근 예능에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감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익은데, 오랜만에 배우로써 보는 엄태웅은 역시 배우구나 싶습니다. 눈빛, 행동 하나하나 어딜봐도 국민순둥이의 모습은 없습니다. 성범이란 역은 특수본에서 가장 먼저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단순 살인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특수본의 핵심 멤버로써 수사를 진행하는 역입니다. 엄태웅이 그동안 연기했던 역할 중 가장 남성다운 역이었다고 할 정도로 엄태웅이 소화한 액션씬은 어마어마한데요. 수사를 진행할수록 특수본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가는데요. 점점 커지는 진실과 두려움, 과연 성범은 그것들을모두 견뎌낼 수 있을까요?

FBI출신의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는 호룡 역에는 주원이 연기합니다. 최근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실 주원이라는 이름보다는 제빵왕 김탁구의 마준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배우 중 한 명이죠. 이번 영화에서 주원이란 이름 두 글자를 관객들 마음속에 새길 수 있을까요? 역할만 봐도 엄태웅이 연기와 성범이라는 캐릭터와 상반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흔히 한국 경찰 영화에서 보여줬던 파트너쉽과는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다르지만 비슷했던 그동안의 파트너들과는 달리 성범과 호룡은 극과 극을 달리니까요. 과연 둘의 균형이영화속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지 궁금합네요.

특수본의 수뇌부인 경찰서장역에는 정진영이 연기를 합니다. 제복 차림의 카리스마 넘치는 고위간부 역할, 그냥 사진 한 장만 봐도 어떻게 연기를 소화하셨을지 기대가 되네요. 워낙 이런 역할을 많이 맡았던 배우이고, 연기도 워낙 잘하는 배우니까요ㅋㅋ 뒤에서 엄태웅과 주원을 든든하게 조력해주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떠오르는 예능 기대주! 김정태는 전직 형사 출신의 부패 경찰 경식역을 맡았습니다. 매 영화마다 180%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김정태가 이번 영화에서는 제대로 된 악역을 맡은 거 같습니다. 돈 냄새를 맡는 모습에서 부패~부패~ 하고 어디서 소리가 들리는 거 같네요ㅋㅋ

이번 특수본에서는 의문의 경찰 살인사건, 그것을 파헤쳐가는특수수사대. 수사를 진행할수록 주위 사람들도 죽어나가고, 점점 커다란 진실과 맞닥드리게 된다. 흔히 한국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그걸 어떤 조미료를 첨가해서 더 단단하고 알찬 구성과 비주얼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엄태웅의 액션 연기와 주원은 냉철한 연기, 그 외 조연들의 맞깔나는 연기들이 과연 또 한 번 경찰 영화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최근 도가니, 완득이 등 한국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특수본 또한 그런 흥행을 이어가는데 한 몫 할 수 있을지! 그저 그런 경찰 영화가 아니라 특수본, 이름만큼 특별한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하루의 오픈캐스트를 구독하고 싶으시면 클릭해주세요.
하루

로그인 후 특수본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특수본 관련 동영상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