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 나이를 먹어도 섹시한 그 남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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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섹시한 그 남자 ㅠㅠ
퓨리 From. 블로그씨
올해, 당신이 인상깊게 본 영화는?

※ 가끔씩 당신의 글도 핫토픽에 뜹니다

빅매치를 보려다가 보게 된 퓨리 ! 빅매치 안보고 이거 본게 다행이다 싶었다 일단 전쟁영화고 군대, 군인 이야기일 줄만 알아서 재미없을거라 생각한게 오산이었다 그리고 난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줄 몰랐다 근데 남주가 피트래 ㅇ.ㅇ!!!!!!!!!!!??????? 어머 당장 봐야되 게다가 남자친구가 전차부대였다고 했나 암튼 그거라서 남친이 굉장히 보고싶어했고 나 역시 마찬가지로 관심이 가기 시작했따

일단 영화 제목이 왜 퓨리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퓨리인 이유는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타는 탱크 이름이 퓨리임 그래서 제목이 퓨리임 근데 퓨리라는 뜻이 분노라고 함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단 3명의 부대원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이 배치되고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인 줄거리이다 줄거리만 봤을 때는 뭐야.. 명량이랑 좀 비슷한데..?라고 솔직히 생각하기도 했다 근데 보고나니까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픔이나 히틀러의 잔인함까지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 시절 사람들은 정말 저랬겠지 저것보다 더하면 더했겠지 하는 그런 생각?

그리고 퓨리는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실제로 썼던 티거전차를 박물관에서 꺼내 직접 동원한 것이라고 한다 가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박물관에서 직접 꺼내온 탱크라니.. 스케일 참 크다 탱크 뿐만이 아니라 복장과 장비들 역시 완벽에 가깝게 재현했다고 한다 극 중 어리버리 신병을 맡은 배우분이 위 사진임 전쟁터인데 사람을 죽일 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초반에 많이 고생했지만 나는 그걸 좀 이해한다 살인도 진짜 아무나 못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죽일 때 그 죄책감과 그 느낌. 진짜 아무나 못할 것 같음 나도 못할 것 같다ㅜㅜ 그니까 살인을 무자비하게 하는 사람들이 진짜 정신이 이상한거임.

영화 스토리는 솔직히 말하면 좀 아쉬운 것 같다 줄거리만 봐도 좀 뻔한 결말이 예상되고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대장이라는 설정도 약간 뻔하구 그렇기 때문에 결말이 더 예상되고..ㅎㅎ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던건 배우들의 연기와 전쟁영화라는 연출력 그리고 브래드피트.ㅜㅜ 아아 그는 정말 나이를 먹어서도 섹시하다 남자가 봐도 반하겠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인 나는 어떻겠어ㅠㅠ 처음엔 좀 막 얼굴에 거먼거 묻어있고 그래서 피트도 세월을 피해갈 순 없나보다 했는데 중간에 어떤 여자 두명 있는데 집 들어가서 세수를 함 근데 그런데. 샤바방.. 샤라라라랄라라라라라????????? 진심 완전 멋있음.

그리고 눈에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는데 샤이아 라보프 ! 아 어디서 많이 봤다 봤다 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트랜스포머 주인공 ㅋㅋㅋ거기선 좀 젊게 나왔는데 퓨리에서는 좀 늙어보기에 나온다 왜지..? 그리고 짐 파랙이라고 아주 잠깐 조연으로 나오는 분이 있는데 드라마 트루블러드에 나온 제시카였나 걔랑 극 중 커플로 나와서 알고 있던 사람이 나와서 깜놀함 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정말 여자든 남자든 한번 쯤은 볼만한 영화 ! 브래드피트의 영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피트가 너무 멋있었다 짱구는목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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