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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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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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롭 라이너 출연 빌리 크리스탈, 멕 라이언 개봉 1989 미국 평점 리뷰보기 맥 라이언이 정말 경지의 미모를 뽐내는 영화인 듯 싶다. 사실 외국 영화 배우를 이름 달달 외우면서 알고 있는게 아니라서, 내가 알고 있는 외국 영화 배우 이름은 몇 개 안되는 편인데 맥 라이언은 알고 있었다. 그녀의 대표작을 많이 본 것도 아닌데. 왜냐, 사람들이 이쁘다 이쁘다 엄청 말하는걸 많이 들었기에. 근데 정말로, 앵두같은 입술을 오물조물 움직여가며메뉴를 엄청 까다롭고 까탈스럽게 주문할때 해리가 당신 정말 매력이 있는 여자야. 라고 말하는 이유를, 여자인 나도 십분 이해할 수가 있었다. ↓ 이 미친 미모를 보세 ..

이 영화보면서 문득 떠올랐던 영화는 비포선셋. (아, 물론 영화의 분위기는 정말 다르다. 비포선셋은 뭔가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을같은 느낌이라면 이 영화는 시끄러운 시장 한 가운데를 지나가면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 둘 만의 아주 일상적이고도 평범한 대화가 영화 전개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비슷해서였던 것 같다. 비포선셋을 보면서는 아,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는 아, 나도 저런 남자 친구 진짜 친구인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결론적으로 해리와 샐리는 친구로 남지 못하였지만. 영화의 제목을 익히 들었을만큼 유명한 영화인데 내가 저런 친구인 남자가 없어서 그런가. 둘의 감정이 말들이 그리고 관계가. 완벽히 이해되지도 않고 공감가지도 않는다 다만, 사소한 것에 대한 생각부터가 아예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날때의 동상이몽을 로맨틱 코미디로 잘 담아낸 영화인듯 하다. 음 쫌 더 나이들면 다시 한 번 봐야겠다. 그럼에도 음악이랑 영상이랑. 특히! 엄청 유명한 마지막 고백 장면. 너무 좋았다. 해리와 샐리만의 색깔이 온전히 묻어난 이 장면! 캬!

=> 스토리 포토가 첨부되었습니다. 스토리 포토는 원본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보기 비도 오고 저녁도 일찍 배불리 먹었고 애들 연락 기다리면서 이 장면도 다시 볼겸 캡쳐 일일이 해서 직접 스토리포토로 만들었더니 더 멋있다 이 장면! 비니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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