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 헤드 박예진 혼자 별 세개 꿀꺽~

헤드 박예진 혼자 별 세개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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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들었는지 아닌지 헛갈리는 사고뭉치 동생역에 류덕환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미소띈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일이 범죄가 아니라 생업임을 조용히말하는 장의사역에 백윤식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열심히 뛰어다님에도 왠지 어눌한 사회부 기자역에 데니안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순진한 표정으로 사장의 지시에 따라 서슴없이 칼을 휘두르는 직원역에 박영서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겉으로는 친절해도 뒤로는 엄청난 호박씨를 까고 있는 반장역에 주진모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살아있는 예수라 칭송받으며 표정 하나로 암흑조직의 우두머리임을 드러내는 회장역에 우현보다 어울리는 배우가어디 있을까?!남편이 바람둥이가 아니라 살인자라는 사실에되려 기뻐하는 아내역에 장소연보다 어울리는 배우가 어디 있을까?!사고친 동생에게 버럭 화를 내고 그런 동생이라도 구하겠다며조금씩 실마리를 풀어가며 뛰어다니고이런상황때문에 제발 한번만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누나역에,사회부기자가 되어 세상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동생을 구해야하는 조급함 속에서도 카메라부터 들이밀고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범인을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용기 있고 기지 넘치는기자역에,박예진보다 어울리는 배우가 우리나라 어딘가에 있을텐데분명히 있다니깐! 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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