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 The help that it gave me
작성자 정보
- 헬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
목록
본문
The help that it gave me
헬프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감동을 받아보긴 처음인것 같네요. 별점이 다섯개 뿐이라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마음같아선 우주의 별같이 생긴 별들은 다 모아서 주고 싶은데 말이죠. ) 받은 많은 것들을 글로 옮기려니마음이 급하고 머릿속이 바쁘네요. 이 헬프라는 영화는 정말 저에게 help를 주네요.. 우선 헬프는 저의 가치관을 형성시켜줬어요. 백인을 선호하는 사고가 마음속에 항상 있었어요. 하얀 얼굴, 금발머리, 파란눈.. 하지만 헬프를 보는데.. 그렇게 좋아마지않던 백인들이 정말 (모든 백인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 흑인-흑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영화를 본 후 너무 감성적이 되어서 그런걸까요?들을 무시하고 그들을 자신들의 소유인양,노예인양생각하고, 우월주위에 빠져있는 머저리들만요..) 멋있었어요. 어떤 말을 듣고 생각하는 건 쉬운일이죠. 물론옳은 생각이요. 그러니까 제말은 무엇이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걸말해요. 머릿속으로..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마라. 교토위반하지 마라. 그런것들을 만약 생각으로 다지킬수 있다면위법자들은 세상에 없을지도 몰라요. 흑인은 백인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이다. 소중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걸 마음속 까지 가져가지는 않았나봐요. 보는 내내 꼭 제가 그 못된 백인들이 된것처럼 미안하고, 또.. 한편으로는 고마웠어요. 이 영화를 본 이후로는 인종문제에 대해 올바른 사고를 하고, 또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그들이 제게 준 두번째 헬프는요.. 꿈이에요. 사실 전 통역사나 번역가가 되고싶었어요. 하지만 확신하지는 못했어요. 제가 언어 쪽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자신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이 일을 하면서 과연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통역사에 관해 알고싶어 그 분야 책을 한권 읽었는데, 거기서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통역사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라구요. 참.. 그렇죠. 통역사는 듣는 그대로 말해야만해요.(통역사에 대해 나쁘게 말하려고 하는 의도는 아니에요.) 그렇죠. 통역사는, 번역가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 없어요. 그대로 전해야 하죠.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 말이 옳든 아니든..그 구절을 읽는 순간마음은 이미 마음은 눈치를 챘지만, 애써 아니라고 타일렀어요. 좋은대학에 가기위해서,좋은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저에겐어떤 목표든지, 꿈이든지필요했어요.헬프를보고 나서꿈을 찾았어요. 영화 속의 스키터처럼요.. 바로 그들을 위해 일하는 거에요. 분명 이 세상엔 그들외에도같은 화장실을 쓸 수 없고, 같은 버스를 탈수 없으며,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 것 조차도 함께하기를 거부당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에요.그들을 위해 일할거에요..슬픈일이죠..똑같은 사람이니까평등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그 당연한 일을 위해일해야한다는 것은 참 슬프고 아픈 일이에요.어쨌든..글쓰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글자 하나하나를 뜻깊고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네요. 잘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사회쪽도 공부를 하고 싶네요. 배울수 있는 한계는 아마 없을거에요. 평생에 인간이 사용하는 뇌는 3%에 불과하다잖아요. 배울수 있는 데 까지 배우고 나눌수 있을때 까지 나누고 그들과 함께 할수 있을때까지 함께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아름다움이에요. 영화에서 보면 스키터가 어렸을때 그녀를 길러 주시던 유모(라고 해야겠죠?)가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아름다워야 진짜 아름다운거라구요. 여기저기서 이런말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그땐 코웃음만 나왔어요. 모순이었으니까요. 그때는.. 마음이 예쁜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근데 이 영화에 마법을 걸어놨는지. 마음에 확 와닿는 거에요. 정말 마음이 예쁜건 눈에 보이지 않아요.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예쁜건 딱 보면.5초도 많죠.하지만요.. 마음이 예쁜건 마음에 보일거에요. 눈은 5초만에 모든걸 보듯, 5초후엔 다른 것들을 담죠.. 하지만 마음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마음에는 영구성이라는게 있거든요. 마음은 안사라지죠.. 그 안사라지는 마음들 중에 간혹 성분이 바뀌긴 하지만요. 그 순간 그것들 까지도 다 기억할 거에요. 아마.. 마음은요. 이제 얼굴에 여드름하나 났다고, 살 1kg이 더 불었다고호들갑 떠는 바보가 되지 않아야겠어요. 저는.. 착하고 똑똑하고 소중하니까요.. 에이블린의 말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ps. 작품의 퀄리티가 어떤지 이런건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아무 이유없이 보면서 먹먹하고 저에게 막연한 감동을 준 첫번째 영화라서요.. 살아가면서 힘들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이고 삶에 지쳤을때 위안이 되어 줄 것 같아요. 에이블린, 그리고 미니의 말들은요.. 감사합니다. 헬프를 이 세상에 내놓아 주신분들..



헬프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감동을 받아보긴 처음인것 같네요. 별점이 다섯개 뿐이라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마음같아선 우주의 별같이 생긴 별들은 다 모아서 주고 싶은데 말이죠. ) 받은 많은 것들을 글로 옮기려니마음이 급하고 머릿속이 바쁘네요. 이 헬프라는 영화는 정말 저에게 help를 주네요.. 우선 헬프는 저의 가치관을 형성시켜줬어요. 백인을 선호하는 사고가 마음속에 항상 있었어요. 하얀 얼굴, 금발머리, 파란눈.. 하지만 헬프를 보는데.. 그렇게 좋아마지않던 백인들이 정말 (모든 백인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 흑인-흑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영화를 본 후 너무 감성적이 되어서 그런걸까요?들을 무시하고 그들을 자신들의 소유인양,노예인양생각하고, 우월주위에 빠져있는 머저리들만요..) 멋있었어요. 어떤 말을 듣고 생각하는 건 쉬운일이죠. 물론옳은 생각이요. 그러니까 제말은 무엇이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걸말해요. 머릿속으로..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마라. 교토위반하지 마라. 그런것들을 만약 생각으로 다지킬수 있다면위법자들은 세상에 없을지도 몰라요. 흑인은 백인과 다를바 없는 똑같은,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이다. 소중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걸 마음속 까지 가져가지는 않았나봐요. 보는 내내 꼭 제가 그 못된 백인들이 된것처럼 미안하고, 또.. 한편으로는 고마웠어요. 이 영화를 본 이후로는 인종문제에 대해 올바른 사고를 하고, 또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그들이 제게 준 두번째 헬프는요.. 꿈이에요. 사실 전 통역사나 번역가가 되고싶었어요. 하지만 확신하지는 못했어요. 제가 언어 쪽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자신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이 일을 하면서 과연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통역사에 관해 알고싶어 그 분야 책을 한권 읽었는데, 거기서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통역사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라구요. 참.. 그렇죠. 통역사는 듣는 그대로 말해야만해요.(통역사에 대해 나쁘게 말하려고 하는 의도는 아니에요.) 그렇죠. 통역사는, 번역가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 없어요. 그대로 전해야 하죠.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 말이 옳든 아니든..그 구절을 읽는 순간마음은 이미 마음은 눈치를 챘지만, 애써 아니라고 타일렀어요. 좋은대학에 가기위해서,좋은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저에겐어떤 목표든지, 꿈이든지필요했어요.헬프를보고 나서꿈을 찾았어요. 영화 속의 스키터처럼요.. 바로 그들을 위해 일하는 거에요. 분명 이 세상엔 그들외에도같은 화장실을 쓸 수 없고, 같은 버스를 탈수 없으며,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 것 조차도 함께하기를 거부당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에요.그들을 위해 일할거에요..슬픈일이죠..똑같은 사람이니까평등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그 당연한 일을 위해일해야한다는 것은 참 슬프고 아픈 일이에요.어쨌든..글쓰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글자 하나하나를 뜻깊고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네요. 잘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사회쪽도 공부를 하고 싶네요. 배울수 있는 한계는 아마 없을거에요. 평생에 인간이 사용하는 뇌는 3%에 불과하다잖아요. 배울수 있는 데 까지 배우고 나눌수 있을때 까지 나누고 그들과 함께 할수 있을때까지 함께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아름다움이에요. 영화에서 보면 스키터가 어렸을때 그녀를 길러 주시던 유모(라고 해야겠죠?)가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아름다워야 진짜 아름다운거라구요. 여기저기서 이런말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그땐 코웃음만 나왔어요. 모순이었으니까요. 그때는.. 마음이 예쁜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근데 이 영화에 마법을 걸어놨는지. 마음에 확 와닿는 거에요. 정말 마음이 예쁜건 눈에 보이지 않아요.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예쁜건 딱 보면.5초도 많죠.하지만요.. 마음이 예쁜건 마음에 보일거에요. 눈은 5초만에 모든걸 보듯, 5초후엔 다른 것들을 담죠.. 하지만 마음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마음에는 영구성이라는게 있거든요. 마음은 안사라지죠.. 그 안사라지는 마음들 중에 간혹 성분이 바뀌긴 하지만요. 그 순간 그것들 까지도 다 기억할 거에요. 아마.. 마음은요. 이제 얼굴에 여드름하나 났다고, 살 1kg이 더 불었다고호들갑 떠는 바보가 되지 않아야겠어요. 저는.. 착하고 똑똑하고 소중하니까요.. 에이블린의 말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ps. 작품의 퀄리티가 어떤지 이런건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아무 이유없이 보면서 먹먹하고 저에게 막연한 감동을 준 첫번째 영화라서요.. 살아가면서 힘들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이고 삶에 지쳤을때 위안이 되어 줄 것 같아요. 에이블린, 그리고 미니의 말들은요.. 감사합니다. 헬프를 이 세상에 내놓아 주신분들..
로그인 후 헬프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헬프 관련 동영상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