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국내개봉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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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봉을 기다린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솔직히 불량공주 모모코(시모츠마 이야기) 같은 가벼운 웃음을 기대하고 봤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나카시마 감독의 전작 시모츠마 이야기 같은 가벼움 보다는 안타까움, 슬픔의 정서가 강하다. 물론 그러한 안타까움 슬픔의 정서마저 나카시마 감독은 현란한 색채와 만화같은 영상으로 표현해 낸다. 마치 칼라점토로 다비드상을 빚는 미켈란젤로를 보는 느낌이랄까.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그로인해 스스로 점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주인공을 보면 그 무기력함에 화가 날 지경이지만 그래서 영화 초반에도 말하지 않던가. 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을 성취하는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우리의 삶은 대부분 그 꿈과 어긋나게 진행되는거라고. 영웅이나 신데렐라가 아닌 바로 나, 당신, 우리의 부모, 친척, 그리고 누군가의 삶일지도 모르는 평범한 인간의 좌절과 그 좌절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가장 평범한 이야기를 가장 비범하게 영상으로 풀어낸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역량에 경의를 표한다. 시모츠마 이야기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 단 두편으로 나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팬이 되어버렸다. 조잡한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극장 대형화면으로 마츠코를 만날 날을 기다린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솔직히 불량공주 모모코(시모츠마 이야기) 같은 가벼운 웃음을 기대하고 봤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나카시마 감독의 전작 시모츠마 이야기 같은 가벼움 보다는 안타까움, 슬픔의 정서가 강하다. 물론 그러한 안타까움 슬픔의 정서마저 나카시마 감독은 현란한 색채와 만화같은 영상으로 표현해 낸다. 마치 칼라점토로 다비드상을 빚는 미켈란젤로를 보는 느낌이랄까.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그로인해 스스로 점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주인공을 보면 그 무기력함에 화가 날 지경이지만 그래서 영화 초반에도 말하지 않던가. 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을 성취하는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우리의 삶은 대부분 그 꿈과 어긋나게 진행되는거라고. 영웅이나 신데렐라가 아닌 바로 나, 당신, 우리의 부모, 친척, 그리고 누군가의 삶일지도 모르는 평범한 인간의 좌절과 그 좌절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가장 평범한 이야기를 가장 비범하게 영상으로 풀어낸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역량에 경의를 표한다. 시모츠마 이야기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 단 두편으로 나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팬이 되어버렸다. 조잡한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극장 대형화면으로 마츠코를 만날 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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