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 2년 만에 돌아온 시저,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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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시저,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년 전영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였다. 그래서 후속편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지난 7월 10일 개봉하여, 상당히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바로 그 후속편이다. 이 시리즈 영화들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다. 바로 유인원인 시저이다. 전편을 봤다면 모두 알다시피 그는 실험실에서 인간의 치매 치료제를 투약받은 실험용 동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친인간적이었던 시저는 자신이 인간과 다름을 깨닫고, 자신과 같은 유인원들이 얼마나 핍박받는지를 깨닫게 되어, 인간들의 무리를 떠나 유인원들과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르는 것으로 설정하여,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시작된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사람들은, 생존을 위하여 전류공급이 절박하다. 그런 그들은 낡고 작은 댐이지만, 댐 시스템을 가동시켜 전력을 얻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전력을 얻기 위해 찾아간 숲은 이미 유인원들의 차지였다. 그 과정에서 유인원에게 적대적인 인물은 총을 발사하게 되는데이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인간에게 생체실험을 당해, 증오로 가득 차 있던 코바는 또 다시 인간에 대한 분노에 휩싸인다.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와 그의 동료 유인원들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어떻게 처벌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흥분한 유인원들은 인간들을 공격하고자 하지만, 영리하고 똑똑한 리더 시저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유지해온 평화가 이번 마찰을 통해 송두리째 무너질 것을 염려한 시저는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지 말고 나갈 것을 명령한다.
그의 이러한 판단에 반기를 드는 세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시저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라 추종자가 훨씬 더 많았지만, 인간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는 유인원들의 숫자도 적지 않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코바이다. 온몸의 상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코바는 인간들에게 사로잡혀, 고문과 실험만을 받은 일생을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몸뿐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결국 코바는 시저에게 총을 발사하여, 인간이 시저를 죽이려 했다는 유언비어를 통해 유인원들의 분노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모두를 이끌고 총공격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처럼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표를 위해 인간집단과 유인원집단이 마주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다만,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그 이야기가 적절했는지가 의문이다. 이야기는 유인원을 신뢰하는 인간과 신뢰하지 못하는 인간, 그리고 인간을 신뢰하는 유인원과 신뢰하지 못 하는 유인원간의 갈등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감정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만화영화를 보듯이 단순한 이야기가 지루하게 나열될 뿐이다. 꽤 흥미롭고 재미있던 영화가 2편에서 이렇게 허무하고 허접하게 만들어질 줄은 몰랐기에, 다음 후속편은 큰 기대 없이 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H Cinema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년 전영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였다. 그래서 후속편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지난 7월 10일 개봉하여, 상당히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바로 그 후속편이다. 이 시리즈 영화들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다. 바로 유인원인 시저이다. 전편을 봤다면 모두 알다시피 그는 실험실에서 인간의 치매 치료제를 투약받은 실험용 동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친인간적이었던 시저는 자신이 인간과 다름을 깨닫고, 자신과 같은 유인원들이 얼마나 핍박받는지를 깨닫게 되어, 인간들의 무리를 떠나 유인원들과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르는 것으로 설정하여,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시작된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사람들은, 생존을 위하여 전류공급이 절박하다. 그런 그들은 낡고 작은 댐이지만, 댐 시스템을 가동시켜 전력을 얻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전력을 얻기 위해 찾아간 숲은 이미 유인원들의 차지였다. 그 과정에서 유인원에게 적대적인 인물은 총을 발사하게 되는데이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인간에게 생체실험을 당해, 증오로 가득 차 있던 코바는 또 다시 인간에 대한 분노에 휩싸인다.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와 그의 동료 유인원들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어떻게 처벌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흥분한 유인원들은 인간들을 공격하고자 하지만, 영리하고 똑똑한 리더 시저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유지해온 평화가 이번 마찰을 통해 송두리째 무너질 것을 염려한 시저는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지 말고 나갈 것을 명령한다.
그의 이러한 판단에 반기를 드는 세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시저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라 추종자가 훨씬 더 많았지만, 인간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는 유인원들의 숫자도 적지 않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코바이다. 온몸의 상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코바는 인간들에게 사로잡혀, 고문과 실험만을 받은 일생을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몸뿐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결국 코바는 시저에게 총을 발사하여, 인간이 시저를 죽이려 했다는 유언비어를 통해 유인원들의 분노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모두를 이끌고 총공격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처럼 영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표를 위해 인간집단과 유인원집단이 마주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다만,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그 이야기가 적절했는지가 의문이다. 이야기는 유인원을 신뢰하는 인간과 신뢰하지 못하는 인간, 그리고 인간을 신뢰하는 유인원과 신뢰하지 못 하는 유인원간의 갈등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감정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만화영화를 보듯이 단순한 이야기가 지루하게 나열될 뿐이다. 꽤 흥미롭고 재미있던 영화가 2편에서 이렇게 허무하고 허접하게 만들어질 줄은 몰랐기에, 다음 후속편은 큰 기대 없이 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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