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 제목만큼, 제대로 과속으로 히트쳐버린

제목만큼, 제대로 과속으로 히트쳐버린
과속스캔들 제목만큼, 제대로 과속으로 히트쳐버린, 기대에 없던 로맨틱 영화. 차태현이 나온다고 했을 때.. 또 코믹인가, 라는 생각에 비디오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시큰둥 했더랬다. 하지만 일단 보고 나온 사람들 모두, 적극 추천을 해버리니.. 설마?란 생각이 들더라는. 차태현만의 분위기가 잘 녹아있는 이 영화의 히트는 단연, 우리의 꼬맹이 기동이.! 잊혀지지 않는 기동만의 장면들이 선한데, - 유치원에서 촌스럽다고 왕따당한다는 나레이션이 나올 때, 어른 처럼 다리를 세우고 앉은 포스며.. - 배꼽인사를 하며 안녕하세요! 이후 싹 돌아서는 그의 엽기적인 표정은 나도 따라하기 힘들지경 - 할아부지와 고스톱을 치며 얍수를 부릴려는 차태현을 향한 한 마디 쳇.! 그 입꼬리하며.ㅋㅋ - 없어진 엄마와 할아부지를 실종신고 했다는 그만의 영재능력은 가히..!! 진짜.. 대단한 꼬맹이가 아닐 수 없다.! 영화를 끝내고 나오면서, 기동이 이야기 아니면 박보영의 노래실력, 두 가지로 내내 관객들은 수다 중. 박보영이 트레이닝 후 직접 불렀다는데.. 정말 수준급을 떠나 당장 콘서트 해도 되겠더라는. 독특한 보이스에, 똑똑한 발음, 영화 속에서 그녀에게 꽂히는 건 아마도 당연한 듯 보인다. 차태현표 로맨틱이 난무하는 가운데, 박보영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연기, 마지막으로 기동이의 영재연기까지.! 와.. 정말 기동이의 표현으로 배우들, 괜챦더라. ㅋㅋㅋㅋㅋ 100만 돌파였을 적에도 미루다가 이제서야 봤지만, 뒤늦게 꼬리를 잡았어도 아깝지 않은 재밌는 로맨틱 소설 한 편을 본 것 같다. 복면을 썼던 차태현도 즐거웠지만, 시기질투며 눈물연기까지 하는 할아부지 차태현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한국영화 화이팅.! 입소문의 힘이란.^^ +@ 요즘 무료하시다면, 아주 굿. -@ 차태현표 로맨틱 연기는 싫다 하시는 분, 차태현표는 어디가지 않아요.~ 뿌꾸미의 솜사탕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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