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아리에티 - 마루 밑 아리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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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지브리 스튜디오는 대단한 것을 만들어냈다. 우리가 알고있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가 해내지 못 한것을 어떻게 보면 여기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들을 보면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못지 않을만큼 독특한 소재로 뭔가모를 가슴 뭉클한 감정을 이끌어낸다는것이 이 영화사의 특징 이랄까? 이 영화도 나름 흥미로운 소재이다. 일반 사람들의 집에서 숨어서 사는 소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그렇게 특별한CG없이 2D감성을 풍만하게 담아냈다. 요즘에 애니메이션을 보면 볼거리만 부각되는 3D만이 판쳐서 눈이 피로한 느낌이 있지만,스토리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이 영화이다. 어떻게 보면 장난감들이 살아움직이는 토이스토리같지만, 이 영화는 장난감이 아닌 소인을 다루고 있고, 할리우드에서도 요즘 하지않는 장르의 건재함이랄까? 이제부터라도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처럼 챙겨봐야겠다. 31336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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