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하 - 프란시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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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하
프란시스 하
프란시스 하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믹키 섬너, 그레이스 검머, 아담 드라 개봉 2012 미국 리뷰보기
[ 8월 예술영화]2014-07-17(목) ~ 2014-08-27(수)영화의 전당 소극장오랜만에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만났다.사실 무비꼴라쥬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일반극장과 영화의 전당의 상영작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물론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훨씬 좋지만,무비꼴라쥬 공짜 쿠폰 4장이 있는 바람에 몇 달 동안 영화의 전당에 발도장을 찍지 못했다.프란시스 하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 놓쳤는데 드디어 오늘 영화의 전당에서 만났다.
이렇게 첫장면으로 시작한다.공원에서 여고생 마냥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는 프란시스와 소피.현재의 뉴욕을 흑백영화로 만나니 새롭다.
그녀 프란시스.아~ 이 처자를 어쩌란 말인가? ㅎㅎ허당에다 덤벙대고 썰렁한 유머에다 자신의 주변도 정리 못하는 칠칠맞은 27살.연애에 관심 갖기는 커녕 여자친구의 존재가 더 중요한 이 처자를.그러니 소피가 남자친구를 따라 그들만의 공간에서 떠난다고 하니프란시스는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다.소피는 자신의 허물도 잘 덮어 주고 썰렁한 유머도 재밌다고 하며 유치한 장난도 잘 받아주는 진짜진짜 절친인데.프란시스는 소피가 없는 현실이두렵고 배신감에 소피가 한없이 밉고 소피의 남자친구도 한없이 싫다.그렇다고 기죽고 있기에는 그녀의 코가 석자다.특유의 활달함과 넉살로 발빠르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을 한다.사실 일자리도 위태위태하고 가진 돈도 없는 지금의 프란시스에게는 연애는 사치일지도 모른다.
프란시스는 20대에 내가 그랬듯이. ㅎㅎ도무지 일이 잘 풀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돈 많고 눈치없는 룸메이트들은 파출부를 두기로 했다는 둥 속터지는 소리만 한다.발빠른 그녀, 또다시 짐을 꾸리고 그곳을나와 동료의 집에서 신세를 진다.보금자리도 없는데 견습생으로 소속된 무용단에서 마저 임시 해임이 된다.아~ 어쩌란 말인가?싸운후 미안함과 걱정된 마음으로 전화한 소피에게는 잘 살고 있다며 앞으로 순회공연을 다닐거라는 거짓말을 한다.그리고 암담한 현실을 잊고 싶은 듯부모님 집으로 가서 아무일도 없는 듯 씩씩하고 즐겁게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다.뉴욕으로 돌아가는길, 배웅을 하는 부모님께 씩씩하고 밝은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지만멀어지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울컥하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너무나 공감이 되어서.뉴욕에돌아가 봤자 집도 직장도 없는데 부모님에게는 잘 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행동의 거짓말.
프란시스는 그럴 처지가 진짜진짜 아니면서,술자리에서 우연히 나온 말이 계기가 되어 짧은 기간동안 파리여행을 한다.파리에 간 그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냐고?뉴욕에 있던 파리에 있던 프란시스의 방황은 변함이 없다.
청춘은 고난의 연속만은 아니었으니,희망의 불씨를 찾고 안정되어 가는 그녀의 모습으로 끝이나서진짜진짜 안심이 된다.프란시스의 환한 미소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우체통을 보게 되어서 진짜진짜 다행이다.그래 프란시스, 그렇게 활기차게 달려가는 한 인생이 우울하지만은 않을 거야.고마워, 프란시스,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서.
웃음을 잃지 않고 오뚜기처럼 우뚝 솟아나는 프란시스를 보면서 나의 20대도 생각이 났다.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도 모르고 절망적이고 암담한 현실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젊음이 영원할 거라는 자신감과 가보지 못한 미래와 시작조차 하지 못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녀를 보면서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나의 20대를 이해할 수 있었다.
꿈꾸는나



프란시스 하
프란시스 하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믹키 섬너, 그레이스 검머, 아담 드라 개봉 2012 미국 리뷰보기
[ 8월 예술영화]2014-07-17(목) ~ 2014-08-27(수)영화의 전당 소극장오랜만에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만났다.사실 무비꼴라쥬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일반극장과 영화의 전당의 상영작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물론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훨씬 좋지만,무비꼴라쥬 공짜 쿠폰 4장이 있는 바람에 몇 달 동안 영화의 전당에 발도장을 찍지 못했다.프란시스 하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 놓쳤는데 드디어 오늘 영화의 전당에서 만났다.
이렇게 첫장면으로 시작한다.공원에서 여고생 마냥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는 프란시스와 소피.현재의 뉴욕을 흑백영화로 만나니 새롭다.
그녀 프란시스.아~ 이 처자를 어쩌란 말인가? ㅎㅎ허당에다 덤벙대고 썰렁한 유머에다 자신의 주변도 정리 못하는 칠칠맞은 27살.연애에 관심 갖기는 커녕 여자친구의 존재가 더 중요한 이 처자를.그러니 소피가 남자친구를 따라 그들만의 공간에서 떠난다고 하니프란시스는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다.소피는 자신의 허물도 잘 덮어 주고 썰렁한 유머도 재밌다고 하며 유치한 장난도 잘 받아주는 진짜진짜 절친인데.프란시스는 소피가 없는 현실이두렵고 배신감에 소피가 한없이 밉고 소피의 남자친구도 한없이 싫다.그렇다고 기죽고 있기에는 그녀의 코가 석자다.특유의 활달함과 넉살로 발빠르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을 한다.사실 일자리도 위태위태하고 가진 돈도 없는 지금의 프란시스에게는 연애는 사치일지도 모른다.
프란시스는 20대에 내가 그랬듯이. ㅎㅎ도무지 일이 잘 풀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돈 많고 눈치없는 룸메이트들은 파출부를 두기로 했다는 둥 속터지는 소리만 한다.발빠른 그녀, 또다시 짐을 꾸리고 그곳을나와 동료의 집에서 신세를 진다.보금자리도 없는데 견습생으로 소속된 무용단에서 마저 임시 해임이 된다.아~ 어쩌란 말인가?싸운후 미안함과 걱정된 마음으로 전화한 소피에게는 잘 살고 있다며 앞으로 순회공연을 다닐거라는 거짓말을 한다.그리고 암담한 현실을 잊고 싶은 듯부모님 집으로 가서 아무일도 없는 듯 씩씩하고 즐겁게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다.뉴욕으로 돌아가는길, 배웅을 하는 부모님께 씩씩하고 밝은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지만멀어지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울컥하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너무나 공감이 되어서.뉴욕에돌아가 봤자 집도 직장도 없는데 부모님에게는 잘 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행동의 거짓말.
프란시스는 그럴 처지가 진짜진짜 아니면서,술자리에서 우연히 나온 말이 계기가 되어 짧은 기간동안 파리여행을 한다.파리에 간 그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냐고?뉴욕에 있던 파리에 있던 프란시스의 방황은 변함이 없다.
청춘은 고난의 연속만은 아니었으니,희망의 불씨를 찾고 안정되어 가는 그녀의 모습으로 끝이나서진짜진짜 안심이 된다.프란시스의 환한 미소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우체통을 보게 되어서 진짜진짜 다행이다.그래 프란시스, 그렇게 활기차게 달려가는 한 인생이 우울하지만은 않을 거야.고마워, 프란시스,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서.
웃음을 잃지 않고 오뚜기처럼 우뚝 솟아나는 프란시스를 보면서 나의 20대도 생각이 났다.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도 모르고 절망적이고 암담한 현실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젊음이 영원할 거라는 자신감과 가보지 못한 미래와 시작조차 하지 못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녀를 보면서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나의 20대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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