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선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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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개봉 1995 오스트리아, 미국 평점 리뷰보기
영화 [비포 선라이즈] 입니다.
어느날 기차, 셀린느(줄리 델피)는 시끄러운 독일인 부부를 피해 자리를 옮깁니다. 그러자 제시(에단 호크)와 마주치게 되는데요. 둘이 짧은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 기차는 어느새 비엔나에 도착하고, 제시는 셀린느에게 같이 내릴것을 제안합니다. 셀린느 또한 비엔나에서 하루동안 머물기로 마음먹죠. 둘은 여러가지 진지한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지만, 너무나도 짧은 만남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시간에 쫓기듯 사랑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굉장히 영리한 로맨스 영화.
미리 시간을 정해놓고 사랑과 죽음, 결혼에 대해 깊은 고찰을 담은 대사가 남발하는 영화는 아마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상미도 잔잔하니 좋고, 대사들도 그다지 어렵게 들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힘을 지니고 있죠. 스토리도 예상 가능하지만, 엄청난 시간감각으로 관객을 흡수합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 인물이 된것처럼, 도시를 누비는것처럼 생생한 현실감을 보여주죠.
중간중간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것만을 봐도, 이 영화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린느가 13살 소녀의 무덤을 13살때 봤을때의 충격과 지금은 20대인데 이 소녀는 아직도 13세라고 하는 대사를보면 죽음은 생명의 정지가 영원이 지속된다 라는 감독의 생각을 약간 엿볼 수 있죠.
눈물보다 슬픈 웃음.
예상이 되는 결말이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쓸쓸하면서도 멋진 엔딩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둘이 대화를 나누었던 장소들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죠. 이 영화 본지 몇달 된것같은데, 그장면만 생각해도 이 영화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
결국 사랑은 추억이다 라고 짧게 요약할 수도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여운 하나는 정말 긴 영화입니다. 할거없는 목요일에 딱이죠!
영화 [비포 선라이즈] 였습니다.
*[비포] 시리즈로 우려먹을까 했는데 너무했다 싶어서 관뒀어요.*갑자기 리뷰가 끝나는 느낌은 기분탓일 거예요. 인간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개봉 1995 오스트리아, 미국 평점 리뷰보기
영화 [비포 선라이즈] 입니다.
어느날 기차, 셀린느(줄리 델피)는 시끄러운 독일인 부부를 피해 자리를 옮깁니다. 그러자 제시(에단 호크)와 마주치게 되는데요. 둘이 짧은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 기차는 어느새 비엔나에 도착하고, 제시는 셀린느에게 같이 내릴것을 제안합니다. 셀린느 또한 비엔나에서 하루동안 머물기로 마음먹죠. 둘은 여러가지 진지한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지만, 너무나도 짧은 만남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시간에 쫓기듯 사랑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굉장히 영리한 로맨스 영화.
미리 시간을 정해놓고 사랑과 죽음, 결혼에 대해 깊은 고찰을 담은 대사가 남발하는 영화는 아마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상미도 잔잔하니 좋고, 대사들도 그다지 어렵게 들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힘을 지니고 있죠. 스토리도 예상 가능하지만, 엄청난 시간감각으로 관객을 흡수합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 인물이 된것처럼, 도시를 누비는것처럼 생생한 현실감을 보여주죠.
중간중간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것만을 봐도, 이 영화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린느가 13살 소녀의 무덤을 13살때 봤을때의 충격과 지금은 20대인데 이 소녀는 아직도 13세라고 하는 대사를보면 죽음은 생명의 정지가 영원이 지속된다 라는 감독의 생각을 약간 엿볼 수 있죠.
눈물보다 슬픈 웃음.
예상이 되는 결말이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쓸쓸하면서도 멋진 엔딩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둘이 대화를 나누었던 장소들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죠. 이 영화 본지 몇달 된것같은데, 그장면만 생각해도 이 영화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
결국 사랑은 추억이다 라고 짧게 요약할 수도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여운 하나는 정말 긴 영화입니다. 할거없는 목요일에 딱이죠!
영화 [비포 선라이즈] 였습니다.
*[비포] 시리즈로 우려먹을까 했는데 너무했다 싶어서 관뒀어요.*갑자기 리뷰가 끝나는 느낌은 기분탓일 거예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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