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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간 127시간 -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소식만 접했을 때 너무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그리고 개봉~ 개봉하고 난 뒤 보고 난 지인의 말을 듣고, 결국보지 못했던 영화 왜? 팔 자르는 무서운 씬이 있다고 해서. (무서운거 엄청 싫으니까~~) - 그러다 최근에서야 보게 되었다. 추천받아서~ - 결론 부터 말하자면 영화가 짧게 느껴졌다. 눈을 못떼고 보았으니까.

- 이 장면을 보고 지인은 나에게 어디 놀러갈땐 꼭 메세지나 연락을 하고 떠나라고 당부했다. 불현듯 땡기면 출~~~발하는 내 행동패턴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급 짐을 꾸려 뛰쳐나가는 내 모습과 비슷하여 피식 웃음이 났다. 집엔 항상 쵸코바가 있고 현관앞에는 등산화와 스틱, 침대옆엔 배낭이 있으니까~ -

- 요 장면보고는 나도 싱글벙글~ 떠날때 나도 모르게 쏟아져 나오는, 감출수 없는 미소~~ -

- 부럽다 차 뒷편에 누울 수도 있고 -

- 잘~ 탄다. 예전에는 자전거 많이 탔는데..ㅎ 그래서 무릎도 많이 까지고. 언젠가는 집 앞 학교 운동장에 나가 자전거를 타는데 불현듯, 계단위어서 밑을 계속 째려봤었던기억.. 내려가볼까? 넘어지면 엄청 아플꺼야,,, 그래도 해볼까? 이러면서 이미 심장은 터질 것 같았던 기억. 그리고 그냥 어쩌다보니 무사히 내려와서 가슴을 쓸어내린 기억. 트레킹하다 틈 사이로 다이빙 하는 장면을 보고 그때의 떨림이 다시 떠올랐다. 아, 이런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 -

- 이것봐,이 남자도 넘어지고도 좋다고 셀카 찍고 있으니까. 넘어져도 신나고 그런거지 뭐~ -

- 설마설마 했는데 뭐하나 했는데 왜그러나 했는데, 다이빙이더라고~ 짜릿짜릿! -

- 만지닥 만지닥~하면서 신나게 걷는 거지뭐 -

- 1박2일에 나왔던 꽁돌하고 비슷한 것 같아 -

- 이제 진짜 이 영화의 포인트는 이때부터, 손이 끼는 사고에서 부터 시작~ -

- 아껴두었던 식량을 먹고 -

- 갈증이나서 바싹 말라가는 입술과 푸석푸석해진 피부 시원한 맥주와 차에 두고온 음료수를 생각해 이런 눈빛은 내 전문이지. ㅋ -

- 나오기 위한 방법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해본것 같아. 결국 팔을 자르는 방법뿐, 근데 중요한건 장비, 중국산 무딘 맥가이버칼로 이런 일을 하기란;;;;;; 이럴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란 생각도 해봤어, 결론은 같은 것 같아 -



- 위에 있는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많이 축소되고 간략화 되었지만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 남자주인공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것 같아. - 그냥 좋았어 이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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