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위대한 개츠비] 남자가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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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남자가 사랑할 때.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토비 맥과이어 개봉 2013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리뷰보기 극장에서 보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꼭 놓치게 되는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위대한 개츠비.이 영화가 내게 그러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가사말 중에 사랑에 배신당한 개츠비라도~ 라는 부분때문에종종,대체 개츠비가 누구일까? 왜 사랑에 배신당했을까?궁금해했다.물론,디카프리오가 주연이라는 것 또한 큰 매력이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이래도 되는건가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 당시는 치솟는 주가와 밀주매매로 신흥부자들이 탄생하던 때이다.술 판매가 성행함과 더불어 향락문화가 꽃피던 때이기도 하다.위의 거대한 저택은 그 당시의 부를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웅장함도 그렇지만, 굉장히 아름답다.위대한 개츠비에서 나오는 영상미는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로 만들어준다.한 장면, 한 장면을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이쁘고 아름답다.
여주인공데이지.개츠비의 옛 연인이다.전쟁에 참여하고 연락이 두절된 개츠비를 기다리다, 결국 재력가인 톰에게 시집을 가고 만다.그와의 사랑이 식어갈 때 쯤, 우연히 개츠비의 소식을 듣고 놀라게 되는데이 영화, 영상과 더불어 캐스팅도 정말 적절하다. 배우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실존인물 마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데이지 역할을 맡은 캐리 멀리건. 뽀하얀 피부처럼 순수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낸다.그런데 장미는 가시가 있다고 하던가.마냥 이쁘고 순수하지만은 않더라.
중간 중간마다 등장하는 당시 뉴욕의 화려함. 야경이 참 이쁘다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향략과 사치, 허무등을 표현하는 건 아닐런지.
다운타운 반대편은 진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이런 그림이 개츠비와 데이지의 사랑을 더 간절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데이지를 위해 항상 성대한 파티를 열던 개츠비. 사람들이 모이는 모습.
정말 사진으로 영상을 대체할 수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이 향략의 파티씬은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함께 즐기고 싶을 정도다.패션이나 가구들, 분위기 등은 굉장히 세련되어 있다. 음악, 안무 등은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그렇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개츠비.특유의 미소로 사람을 매료시키는듯 하다. 이 때만 해도성대한 파티만큼이나 거대한야망만을 쫓는 사나이로 보인다.
그렇게 파티를 통해 계획대로데이지의 사촌인 닉을 만나는데 성공한 개츠비.닉은 데이지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옛 연인이었던 개츠비와 데이지를 이어주려고 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둘.둘 다 놀란 연기가 굉장히 공감적이었다. 사실 나도 저렇게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하여튼 이 장면은 보면서, 놀랍게도 나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찔끔흘릴랑말랑했다애절한 사랑, 과거, 추억, 그리고 시간. 현재.많은 것이 변하고 지났지만 결국 다시 만나고. 눈빛의 교류는 모든 말을 대체한다.
데이지와 대화할 때의 개츠비의 모습은 모든 남자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상대방에게 빠져, 정말 그대의 눈망울에 빠질듯이 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데이지에게집중하는 개츠비의모습.디카프리오의 내공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건 한여름밤의 꿈에 지나질 않는 다는걸 알고 있는 두 사람.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듯 해 보이는데그래그렇게 데이지의 마음은 슬슬 눈 녹듯 개츠비에게 녹기 시작하고, 톰에게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개츠비라고 말하려 한다.
근데 어디 현실이 호락호락하나? 톰 역시 이미 바람을 피고 있었지만 데이지를 잃긴 싫었다.가장 열받는 부분은 개츠비 앞에서는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개츠비라고 말하면서,막상 톰 앞에 서면 현실(안정적이고 재력가의 아내인)앞에 흔들리는 데이지였다.정말 데이지와 사랑에 빠진 이후로 한 평생을ㅡ 한 사람의 인생을 한 여자를 위해서만 살아온 개츠비와 비교되는 부분이다.톰과의 갈등에서 이성을 잃고 마는 개츠비의 모습. 이 부분도 디카프리오의 내공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크.
조만간 삼자대면의 결판을 내기로 한다.개츠비가 닉에게 자신의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사실 영화 해석이 몇 가지로 나뉘는 모양이던데, 내가 느끼는 그대로 말하자면 개츠비는, 반어법이 아닌 정말 위대한 개츠비이다.아름답고, 순수했고, 인생의 꿈이 뚜렷했던 남자다. 다만 그 꿈이 한 여자였을 뿐이지.
크정말답답하다. 아니, 현실에 안주해서 더 이상 변화가 싫으면 그만하면 되는데인생을 걸고 달려온 개츠비의 맘 아프게끝까지 갈팡질팡 갈등 때리는 우리 데이지. 사실 내가 데이지 뭐라고 하지만. 이게 가장 현실적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현실 VS 꿈과도 같은 문제랄까.
짜잔. 이 개츠비의 표졍은 과연 무엇때문일까?물론, 결론은 서론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랑에 배신당한 개츠비라도~ 에서부터 알 수 있겠지만 ㅋ_ㅋ그렇다. 결국 세드엔딩이다. 관점에 따라서 세드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내 관점에서는 굉장히 우울한 엔딩이다.사랑을 온 시대를 통하는 전인류의 주제라 이 결말은 충분히 내게도 좌절감을 느끼게 해주었다.과연 사랑에 목숨과 인생을 거는누구네의 인생을 가치가 있는 것일까?라는, 어쩌면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과연 저 사람을 믿어도 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신뢰의 문제그리고 배신. 현실. 안주.개츠비는 적어도 내게는 위대했다. 남자가 봐도 이 정도면 인정.
아름다운 영상과, 그 보다 더 아름다운 한 남자의 하나의 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 적절한 배역과 연기. 위대한 개츠비.
해뜰날과유남생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토비 맥과이어 개봉 2013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리뷰보기 극장에서 보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꼭 놓치게 되는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위대한 개츠비.이 영화가 내게 그러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가사말 중에 사랑에 배신당한 개츠비라도~ 라는 부분때문에종종,대체 개츠비가 누구일까? 왜 사랑에 배신당했을까?궁금해했다.물론,디카프리오가 주연이라는 것 또한 큰 매력이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이래도 되는건가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 당시는 치솟는 주가와 밀주매매로 신흥부자들이 탄생하던 때이다.술 판매가 성행함과 더불어 향락문화가 꽃피던 때이기도 하다.위의 거대한 저택은 그 당시의 부를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웅장함도 그렇지만, 굉장히 아름답다.위대한 개츠비에서 나오는 영상미는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로 만들어준다.한 장면, 한 장면을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이쁘고 아름답다.
여주인공데이지.개츠비의 옛 연인이다.전쟁에 참여하고 연락이 두절된 개츠비를 기다리다, 결국 재력가인 톰에게 시집을 가고 만다.그와의 사랑이 식어갈 때 쯤, 우연히 개츠비의 소식을 듣고 놀라게 되는데이 영화, 영상과 더불어 캐스팅도 정말 적절하다. 배우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실존인물 마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데이지 역할을 맡은 캐리 멀리건. 뽀하얀 피부처럼 순수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낸다.그런데 장미는 가시가 있다고 하던가.마냥 이쁘고 순수하지만은 않더라.
중간 중간마다 등장하는 당시 뉴욕의 화려함. 야경이 참 이쁘다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향략과 사치, 허무등을 표현하는 건 아닐런지.
다운타운 반대편은 진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이런 그림이 개츠비와 데이지의 사랑을 더 간절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데이지를 위해 항상 성대한 파티를 열던 개츠비. 사람들이 모이는 모습.
정말 사진으로 영상을 대체할 수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이 향략의 파티씬은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함께 즐기고 싶을 정도다.패션이나 가구들, 분위기 등은 굉장히 세련되어 있다. 음악, 안무 등은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그렇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개츠비.특유의 미소로 사람을 매료시키는듯 하다. 이 때만 해도성대한 파티만큼이나 거대한야망만을 쫓는 사나이로 보인다.
그렇게 파티를 통해 계획대로데이지의 사촌인 닉을 만나는데 성공한 개츠비.닉은 데이지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옛 연인이었던 개츠비와 데이지를 이어주려고 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둘.둘 다 놀란 연기가 굉장히 공감적이었다. 사실 나도 저렇게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하여튼 이 장면은 보면서, 놀랍게도 나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찔끔흘릴랑말랑했다애절한 사랑, 과거, 추억, 그리고 시간. 현재.많은 것이 변하고 지났지만 결국 다시 만나고. 눈빛의 교류는 모든 말을 대체한다.
데이지와 대화할 때의 개츠비의 모습은 모든 남자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상대방에게 빠져, 정말 그대의 눈망울에 빠질듯이 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데이지에게집중하는 개츠비의모습.디카프리오의 내공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건 한여름밤의 꿈에 지나질 않는 다는걸 알고 있는 두 사람.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듯 해 보이는데그래그렇게 데이지의 마음은 슬슬 눈 녹듯 개츠비에게 녹기 시작하고, 톰에게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개츠비라고 말하려 한다.
근데 어디 현실이 호락호락하나? 톰 역시 이미 바람을 피고 있었지만 데이지를 잃긴 싫었다.가장 열받는 부분은 개츠비 앞에서는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개츠비라고 말하면서,막상 톰 앞에 서면 현실(안정적이고 재력가의 아내인)앞에 흔들리는 데이지였다.정말 데이지와 사랑에 빠진 이후로 한 평생을ㅡ 한 사람의 인생을 한 여자를 위해서만 살아온 개츠비와 비교되는 부분이다.톰과의 갈등에서 이성을 잃고 마는 개츠비의 모습. 이 부분도 디카프리오의 내공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크.
조만간 삼자대면의 결판을 내기로 한다.개츠비가 닉에게 자신의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사실 영화 해석이 몇 가지로 나뉘는 모양이던데, 내가 느끼는 그대로 말하자면 개츠비는, 반어법이 아닌 정말 위대한 개츠비이다.아름답고, 순수했고, 인생의 꿈이 뚜렷했던 남자다. 다만 그 꿈이 한 여자였을 뿐이지.
크정말답답하다. 아니, 현실에 안주해서 더 이상 변화가 싫으면 그만하면 되는데인생을 걸고 달려온 개츠비의 맘 아프게끝까지 갈팡질팡 갈등 때리는 우리 데이지. 사실 내가 데이지 뭐라고 하지만. 이게 가장 현실적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현실 VS 꿈과도 같은 문제랄까.
짜잔. 이 개츠비의 표졍은 과연 무엇때문일까?물론, 결론은 서론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랑에 배신당한 개츠비라도~ 에서부터 알 수 있겠지만 ㅋ_ㅋ그렇다. 결국 세드엔딩이다. 관점에 따라서 세드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내 관점에서는 굉장히 우울한 엔딩이다.사랑을 온 시대를 통하는 전인류의 주제라 이 결말은 충분히 내게도 좌절감을 느끼게 해주었다.과연 사랑에 목숨과 인생을 거는누구네의 인생을 가치가 있는 것일까?라는, 어쩌면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과연 저 사람을 믿어도 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신뢰의 문제그리고 배신. 현실. 안주.개츠비는 적어도 내게는 위대했다. 남자가 봐도 이 정도면 인정.
아름다운 영상과, 그 보다 더 아름다운 한 남자의 하나의 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 적절한 배역과 연기.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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