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살인사건 -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아홉번째날 - 백설공주 살인사건, LFO, 두더지의노래:잠입탐정 레이지,다크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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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아홉번째날 - 백설공주 살인사건, LFO, 두더지의노래:잠입탐정 레이지,다크밸리
백설공주 살인사건 원하는상영작을위해아침8시부터매표소는인산인해!
폐막이후에도피판을즐기려고모여든수많은관객들의즐거운축제가한창이었습니다^^
오늘의관람작단평
백설공주 살인사건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출연 이노우에 마오, 아야노 고 개봉 2014 일본 평점 리뷰보기
1.백설공주살인사건
|나카무라요시히로,일본,2014
첸카이거의수색을볼때와같은오싹한,현재사회의어리석고도이기에눈먼폭력성을오늘날의일본으로가져갔다.
미디어와sns에흥미위주로퍼져나가는가벼운헛다리와망언이진실과사실을얼마나자기식대로조작하게되는지사회적문제로절묘하게포착해낸미나토가나에의개성넘치는원작(그녀의소설은언제나대단합니다.고백보신분들이라면모두동의하시겟지용ㅎㅎ)의이영화는여론재판의과정(트위터)속에살인자가되어가는한여성을통해비틀린호기심의미디어와여론의조작,그조작된여론에실제의기억마저왜곡하버리는관련자들의인터뷰과정에서놀라운서스펜스가스릴넘치게핑퐁된다.자신의합리를옹호하기위해타인의입장을자기식대로하석하고단정하는도덕적오류.이비도덕적인넷폭력배들의대상이어느누구나될수있음을말하는영화의현실성이진짜라는게더무섭다.털어서먼지안나는사람없다고,맘먹고털기시작하면사람하나쉽게죽일수있는무시무시한마녀사냥은우리사회의폭력메커니즘의sns윈도우즈.바로그것이다.당신의멘션이좀더신중해야함이여기에있다.
2.LFO
|안토니오투블렌,덴마크,2013
사람을제맘대로리모트컨트롤할수있는최면주파수를발견한어느과학자의광기가그전지전능함으로자신만의아담과이브를상대로하여실험을마친후지구전체인류를그의에덴안에끌어들이는이영화의도발적발상과지배력에관한풍자와은유에기가막힌즐거움이있다.
부르스올마이티클릭에서처럼어느날한개인에게신의전능함이부여될때과연무슨일이벌어질것인가에대한코메디버전과는사뭇다르게,이영화는오락적스케일이배제된채한집안내부에한정한실험에서파생하는일들로인간의본성에관한비유가같은설정의다른이야기로성격을달리했다.
자신의삶을수정하는것에서출발하여이웃집을염탐하는것도모자라자신의욕망을위해이웃의아내를탐하고강도질까지시키며실험이라는핑계로한계를잃어가는그의모습은점입가경.영화전반부가알아들어먹지도못하는과학나부랭이수다질로멘탈을한없이늘어지게하더니만(여기서안드로메다가면안댑니다ㅋㅋㅋ)영화중반부턴헤드폰쓴채로리모트콘트롤클릭질만으로자신과타인의일상을장악해버리는그의전능함에어이상실지경.그런그에게계속그따구로행동할꺼너는양심으로작용하는아내귀신의역할이무척흥미롭다.(그녀는사회의관념과도덕의기준을환기한다)
한개인의욕망으로인간과사회의어두운욕망전체를꽤뚫는엄청난이영화의비약이세상을바꾸고마침내인류의운명까지결정짓는모습에관객마저조종당하면서외치게만든다.OMG-!
3.두더지의노래:잠입탐정레이지
|미이케다카시,일본,2014
타카하시노보루의동명원작만화,미이케다카시의장인정신,쿠도칸쿠로의각본도모자라대세꽃미남이쿠타토마가주연이다.재미가없을수가없는거아니냔말이지ㅋㅋㅋㅋㅋ
폼생폼사허세작렬의트러블폭탄초보경찰레이지의야쿠자잠입프로젝트가만화적상상과만나기발한미이케표영화로재탄생하였으니그냥봐야한다.감독의변신이늘즐겁다.(이젠뭐장르에갇히지않는그의자유로운영혼에마구감탄하주기로하얐다옹!ㅋㅋ)
늘핏대가서있는듯격한레이지의뒷북(폼잡을수록처절하게망가지는비주얼인대도존잘ㅜ)과,뒤로자빠져도럭키-!한정의감이의리쩌는순수멘탈빠삐옹부라더(츠츠미신이치)와쫀심안밀리려고펼쳐내는미존케미에폭소가작렬한다.
과장과허세가에로틱한환상과어우러져범죄도시의어둠아래를화려하게누비는이두더지의활약에즐겁게놀아나보자.
유일한불만이라면,내가모에하는야마다타카유키상이너무심하게조연이어서섭섭하다ㅠ
4.다크밸리
|안드레아스프로차카,오스트리아/독일,2013
올해피판작품상수상.
섞거나깨거나마구잡이로혼합한장르의파괴와변형에주력하는노력으로영화의신선도를유지하기에바쁜여타의작품들사이에가장순수할정도로장르의전통적인스타일을고수하여최고의아름다움을내뿜은작품이바로다크밸리아니었을까!
서부의총잡이가눈덮힌알프스산자락깊숙한곳에자리한폐쇄적인마을에들어가벌이는나홀로결투가차고시린눈밭에피를뿌리며악당들을응징하는모습은숨이떨릴지경.
흙먼지가날리는대신산속을달리는눈밭의추격과은신,석양의그림자대신어둠을틈타벌이는속전속결,중세의구습(초야권)으로마을전체를시대초월의독재로묶은무법지대적설정이100년전서부영웅의부활과도같은이이방인을통해아름답지만고독한양면을지닌렌타큘러같은유럽서부극을창조해냈다.
복수를마치면서도피눈물을흘리며괴로워해야만했던이남자의사연조차너무나운명적이라서마음이울컥.권선징악하고도후련하지못하게한감독의치밀한설정에감탄지경.
복수를마친영웅은떠나고남은이들은여전히외로운,그쓸쓸한엔딩에서부극의고독한뒷모습이아른아른해진다.
말레피센트의까마귀군이이렇게멋진남자였어??!!ㅋ
이영화국내봉했으면한다는.
꼭스크린으로만나보시길추천!
너무피곤한대목구멍이포도청이라과외하러또서울로고고씽.
그래도행복한피로감을안고집으로~집으로~~
헬로큐티



백설공주 살인사건 원하는상영작을위해아침8시부터매표소는인산인해!
폐막이후에도피판을즐기려고모여든수많은관객들의즐거운축제가한창이었습니다^^
오늘의관람작단평
백설공주 살인사건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출연 이노우에 마오, 아야노 고 개봉 2014 일본 평점 리뷰보기
1.백설공주살인사건
|나카무라요시히로,일본,2014
첸카이거의수색을볼때와같은오싹한,현재사회의어리석고도이기에눈먼폭력성을오늘날의일본으로가져갔다.
미디어와sns에흥미위주로퍼져나가는가벼운헛다리와망언이진실과사실을얼마나자기식대로조작하게되는지사회적문제로절묘하게포착해낸미나토가나에의개성넘치는원작(그녀의소설은언제나대단합니다.고백보신분들이라면모두동의하시겟지용ㅎㅎ)의이영화는여론재판의과정(트위터)속에살인자가되어가는한여성을통해비틀린호기심의미디어와여론의조작,그조작된여론에실제의기억마저왜곡하버리는관련자들의인터뷰과정에서놀라운서스펜스가스릴넘치게핑퐁된다.자신의합리를옹호하기위해타인의입장을자기식대로하석하고단정하는도덕적오류.이비도덕적인넷폭력배들의대상이어느누구나될수있음을말하는영화의현실성이진짜라는게더무섭다.털어서먼지안나는사람없다고,맘먹고털기시작하면사람하나쉽게죽일수있는무시무시한마녀사냥은우리사회의폭력메커니즘의sns윈도우즈.바로그것이다.당신의멘션이좀더신중해야함이여기에있다.
2.LFO
|안토니오투블렌,덴마크,2013
사람을제맘대로리모트컨트롤할수있는최면주파수를발견한어느과학자의광기가그전지전능함으로자신만의아담과이브를상대로하여실험을마친후지구전체인류를그의에덴안에끌어들이는이영화의도발적발상과지배력에관한풍자와은유에기가막힌즐거움이있다.
부르스올마이티클릭에서처럼어느날한개인에게신의전능함이부여될때과연무슨일이벌어질것인가에대한코메디버전과는사뭇다르게,이영화는오락적스케일이배제된채한집안내부에한정한실험에서파생하는일들로인간의본성에관한비유가같은설정의다른이야기로성격을달리했다.
자신의삶을수정하는것에서출발하여이웃집을염탐하는것도모자라자신의욕망을위해이웃의아내를탐하고강도질까지시키며실험이라는핑계로한계를잃어가는그의모습은점입가경.영화전반부가알아들어먹지도못하는과학나부랭이수다질로멘탈을한없이늘어지게하더니만(여기서안드로메다가면안댑니다ㅋㅋㅋ)영화중반부턴헤드폰쓴채로리모트콘트롤클릭질만으로자신과타인의일상을장악해버리는그의전능함에어이상실지경.그런그에게계속그따구로행동할꺼너는양심으로작용하는아내귀신의역할이무척흥미롭다.(그녀는사회의관념과도덕의기준을환기한다)
한개인의욕망으로인간과사회의어두운욕망전체를꽤뚫는엄청난이영화의비약이세상을바꾸고마침내인류의운명까지결정짓는모습에관객마저조종당하면서외치게만든다.OMG-!
3.두더지의노래:잠입탐정레이지
|미이케다카시,일본,2014
타카하시노보루의동명원작만화,미이케다카시의장인정신,쿠도칸쿠로의각본도모자라대세꽃미남이쿠타토마가주연이다.재미가없을수가없는거아니냔말이지ㅋㅋㅋㅋㅋ
폼생폼사허세작렬의트러블폭탄초보경찰레이지의야쿠자잠입프로젝트가만화적상상과만나기발한미이케표영화로재탄생하였으니그냥봐야한다.감독의변신이늘즐겁다.(이젠뭐장르에갇히지않는그의자유로운영혼에마구감탄하주기로하얐다옹!ㅋㅋ)
늘핏대가서있는듯격한레이지의뒷북(폼잡을수록처절하게망가지는비주얼인대도존잘ㅜ)과,뒤로자빠져도럭키-!한정의감이의리쩌는순수멘탈빠삐옹부라더(츠츠미신이치)와쫀심안밀리려고펼쳐내는미존케미에폭소가작렬한다.
과장과허세가에로틱한환상과어우러져범죄도시의어둠아래를화려하게누비는이두더지의활약에즐겁게놀아나보자.
유일한불만이라면,내가모에하는야마다타카유키상이너무심하게조연이어서섭섭하다ㅠ
4.다크밸리
|안드레아스프로차카,오스트리아/독일,2013
올해피판작품상수상.
섞거나깨거나마구잡이로혼합한장르의파괴와변형에주력하는노력으로영화의신선도를유지하기에바쁜여타의작품들사이에가장순수할정도로장르의전통적인스타일을고수하여최고의아름다움을내뿜은작품이바로다크밸리아니었을까!
서부의총잡이가눈덮힌알프스산자락깊숙한곳에자리한폐쇄적인마을에들어가벌이는나홀로결투가차고시린눈밭에피를뿌리며악당들을응징하는모습은숨이떨릴지경.
흙먼지가날리는대신산속을달리는눈밭의추격과은신,석양의그림자대신어둠을틈타벌이는속전속결,중세의구습(초야권)으로마을전체를시대초월의독재로묶은무법지대적설정이100년전서부영웅의부활과도같은이이방인을통해아름답지만고독한양면을지닌렌타큘러같은유럽서부극을창조해냈다.
복수를마치면서도피눈물을흘리며괴로워해야만했던이남자의사연조차너무나운명적이라서마음이울컥.권선징악하고도후련하지못하게한감독의치밀한설정에감탄지경.
복수를마친영웅은떠나고남은이들은여전히외로운,그쓸쓸한엔딩에서부극의고독한뒷모습이아른아른해진다.
말레피센트의까마귀군이이렇게멋진남자였어??!!ㅋ
이영화국내봉했으면한다는.
꼭스크린으로만나보시길추천!
너무피곤한대목구멍이포도청이라과외하러또서울로고고씽.
그래도행복한피로감을안고집으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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