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 류장하/ 순정만화 (Hello Schoolgir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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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하/ 순정만화 (Hello Schoolgirl, 2008)
순정만화

순정만화 감독 류장하 출연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개봉 2008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6천만 클릭 대기록 강풀 원작 순정만화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 (이연희)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 (유지태).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귀여운 학생이 내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에이 C발, JO땐네! 헉!

막차를 기다리는 텅 빈 지하철 역.스물 둘 강숙 (강인)은 방금 스쳐 지나간 긴 머리의 하경 (채정안)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어딘지 모르게 슬픔이 배어 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걸어? 말어? 망설이던 강숙.막차는 떠나려고 하는데 그녀는 도무지 탈 기색이 없고, 강숙은 충동적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지하철에 태운다.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저는 그냥 말 놔!

지하철에서 교복 넥타이를 깜빡 잊은 사실을 깨달은 수영은 아까 마주쳤던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넥타이를 빌리고,아직 엘리베이터에서 받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연우의 심장은당돌한 그녀의 접근에 마구 뛰기 시작한다.

이제 막 만난 강숙에게 우리 미리 헤어지자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하경.하지만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강숙은 하경의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열렬한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유지태와 이연희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을 듬뿍 감상할 수 있다.강풀작가의 웹툰으로 연재할 당시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하던데강풀의 만화들은 다 인간미가 넘쳐서인지 수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다.이 영화 또한 봄날 벚꽃 날리는 듯한 예쁜 영화.하지만 편안하게 순수총각의 모습을 연기한 유지태와는 달리아직 조금은 어설펐던, 그래서 귀여운 느낌도 들었던 이연희와 개인적으로 영화의 몰입에 살짝 방해가 되었던 수영과 강인의 모습은 에러ㅠㅠ그냥 한 번은 따뜻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볼 만한 영화.*영화와 관련된 사진과 내용 일부는 네이버 영화 - 순정만화 가 출처임을 밝힙니다.

송이송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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