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 늦은 저녁 아이들을 재워두고 남

늦은 저녁 아이들을 재워두고 남
행복을 찾아서 늦은 저녁 아이들을 재워두고 남편과 함께 본 영화.. 같은 업종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 이야기라서 (더구나 실화란다..) 열심히 봤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느끼는 감동은 참 컸다.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라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정말 삶의 고단함에 신경이 곤두설대로 서서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만 튕겨도 끊어져 버릴듯한 상황에서도 아들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지켜나가는 모습에 정말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최근 남편과 함께 감동적으로 읽은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 느낀점 - 믿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100% 맞아 떨어지는 영화다. 부모라면 누구나 보시길 그리고 내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도 나를 포기시킬 수 없다는걸 명심하자. 우리가 실패한다면 그건 우리 자신이 스스로 포기한거다.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바뀌는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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