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 흐흠.. 북한에 참혹한 현실앞

작성자 정보

  • 크로싱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흐흠.. 북한에 참혹한 현실앞
크로싱 흐흠.. 북한에 참혹한 현실앞에 할말을 잃는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못되 좀 아쉬운 작품.. 이번주 월욜날 동생과 함께 보려갔는데 극장을 나오며 동생왈 시작하는 월욜에 볼만한 영화는 아니네.. 공감이다나또한 내내 기분이 안좋더라..텐션은 바닥을 기고 불편한 진실. 같은하늘아래 같은땅위에 같은핏줄인 우리들이 어쩜 이렇게 다르게 살아야하는지.. 전에 모텔 프론트에서 한달간 알바를 할때 만난 탈북자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분은 탈북을 해서 이곳에와 모텔에서 청소하시던 분이셨다. 그때도 믿지않았고 지금도 믿지못하는 그분의 얘기는 너무도 충격적이였다. 아니..충격 그 이상이여서 난 지금도 그분의 말을 믿지 않는다. 어쩌면 믿지 않는편이 더 편해서 내가 선택한 것일수도 있지만 말씀인즉그곳에 현실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상상하는것보다 더욱 처참하다고한다. 갓난 아이를 먹기까지 한다고자신이 난 아이를 먹을수가 없어서 옆집과 옆집이 아이를 바꿔 먹는다고 사실일까?아니길바랄뿐이다.ㅠㅠ. 크로싱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속에 재현한 실화영화라고 한다. 내용 스토리상 조금은 각색한 면도 있지만탈북경로며 탈북자들이 붙잡혔을때 끌려간 감옥 생활이며 대부분이 사실이라고한다. 영화를 보는내내 가슴속에 먹먹함을 참을수 없었다. 슬펐다.하지만 눈물은 안나왔다 내 값싼 눈물를 펑펑흘리고 내 흐른 눈물만큼 후련한 기분이 들지 않는 슬픔이기에 눈물이 안나왔다. 슬픔보다 눈물보다 분노가 느껴졌다. 현실은 왜 이렇게 밖에 흘려가지 않는가에 대해서 역사는 왜 우리를 이렇게 갈라놓았는가에 대해서그들은 왜 고통받는가에 대해서 지금 밖엔 비가 온다 이 비가 북녁땅에도 내리겠지. 주인공 용수가 남한땅에 와서 북한에 두고온 부인과 아들을 생각하며 내리는 빗줄기를 넋놓고 바라볼때.. 아들 준이가 북녘당에서 빗속을 뛰어다니며 혼자 비를 맞고 있을때처럼. 이곳과 그곳은 한곳이기에 전반..42분..

로그인 후 크로싱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크로싱 관련 동영상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Thumbnail

관련자료